본문 바로가기

쇼핑 후기

드라이빙슈즈, 장마철 필수 아이템

 

드라이빙 슈즈를 사려면 토즈에 가야했던 옛날과 달리 요즘은 대부분의 브랜드에서 드라이빙 슈즈를 취급하고 있습니다. 운전면허 보유자가 2,000만명이 넘고, 실제로 운전을 하고 있는 오너가 1,000만을 넘는 나라에 살고 있으니 드라이빙 슈즈의 인기는 계속될 거 같은데요. 오늘은 드라이빙 슈즈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겠습니다.

 

 

드라이빙 슈즈로 가장 유명한 브랜드는 토즈입니다. 드라이빙 룩을 즐겨 입는 패셔니스타라면 토즈의 드라이빙 슈즈 하나 정도는 가지고 있을 거에요.

 

 

애스턴마틴 DB9의 오너로 알려진 신화의 에릭도 토즈의 드라이빙 슈즈를 신더라구요. 에릭의 신발처럼 드라이빙 슈즈 하단과 발뒷꿈치 쪽에는 스터드 모양의 고무 돌기가 박혀 있는데, 바로 페블(pebble)이라는 것입니다. 고무 재질의 패블이 운전 중 미끄럼 방지 역할을 하는 거죠.

 

 

드라이빙 슈즈의 스터드 모양이 모두 토즈의 페블처럼 돌기 모양은 아니지만 토즈 시그니쳐 아이템인 고미노(Gommino)에서 시작된 페블은 드라이빙 슈즈의 대명사처럼 여겨지고 있습니다.

 

 

요즘 출시되는 자동차에는 브레이크 패달과 가속페달에 미끄럼 방지 장치가 잘 되어 있지만, 발 뒷꿈치 부분이 닿는 부분에는 미끄럼 방지 장치가 없을 뿐만 아니라 스터드가 없는 제품은 금방 매트의 이물질에 오염되기 쉽기 때문에 드라이빙 슈즈의 필요성은 여전히 존재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곧 찾아 올 장마철엔 드라이빙 슈즈가 필수 아이템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패달에서 발이 자주 미끄러지는 김여사, 김사장에겐 더더욱 필요하겠죠^^; 

 

그럼 이런 드라이빙 슈즈는 어디서 구입할 수 있을까요? 앞서 언급했듯이 요즘은 토즈 외에도 대부분의 슈즈 브랜드에서 드라이빙 슈즈를 취급하고 있습니다.

 

 

위 사진 속 슈즈는 페라가모에서 드라이빙 슈즈와 일반 슈즈를 동시에 출시한 제품인데, 일반 슈즈와 달리 드라이빙 슈즈는 대부분의 사이즈가 품절될 정도로 인기가 좋았습니다. 이 제품은 스터드가 토즈의 페블처럼 고무 돌기 모양이 아니어서 일반 구두처럼 착용이 가능해 인기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중장년의 오너들을 위한 드라이빙 슈즈도 많이 나와 있는데, 보테가 베네타 제품이 중장년층에게 인기입니다. 보테가 베네타 특유의 고급스러우면서도 점잖은 디자인이 인상적인 제품들이죠.

 

이외에도 구찌, 프라다, 발리 등 대부분의 명품 슈즈 브랜드는 드라이빙 슈즈를 내놓았습니다. 그런데 명품 드라이빙 슈즈의 가격은 40~60만원대로 만만치가 않아서 1,000만 오너들 중에서 이들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경제적 여력이 있는 오너는 그리 많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그럼 저렴한 드라이빙 슈즈는 없을까요?

 

 

 

다음과 네이버를 통해 드라이빙 슈즈를 검색해봤더니 스노우바이슨이라는 사이트가 최상단에 노출되고 있어서 해당 제품을 하나 주문해봤습니다.

 

  

    

 

가격대는 6~8만원대로 명품 브랜드 제품의 1/10 수준이었습니다. 가격이 저렴한 만큼 페블의 세밀함과 착용감은 토즈 제품에 비해 떨어졌지만 운전할 때 부담 없이 신기에 좋은 제품인 거 같습니다. 특히 가죽 재질의 드라이빙 슈즈를 처음 사서 신을 때에는 클러치를 깊숙히 밟는 게 상당히 부담스러운데, 이 제품은 가격이 워낙 저렴해서 마음껏 패달을 밟을 수 있을 것 같네요.

 

드라이빙 슈즈 관련 질문을 보니 자동차가 없는데 드라이빙 슈즈를 신어도 되는지, 평소에도 신고 다녀도 되는지 묻는 글들이 많았습니다. TV 프로그램에 출연한 패션 전문가의 말에 따르면 드라이빙 슈즈는 운전자만이 신을 수 있는 아이템이 아니라 드라이빙 룩을 완성하고 싶어하는 패셔니스타라면 누구든지 신을 수 있는 제품이라고 하니까, 올 여름엔 뚜벅이족들도 드라이빙 룩에 도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