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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로텐부르크 1편, 가장 완벽한 중세도시에 입성하다

독일 남부 지방에 있는 작은 도시, 로텐부르크는 유럽의 중세시대 모습이 가장 잘 보전된 곳 중에 하나입니다. 세계2차대전 당시 연합군의 폭격으로 독일의 주요 부르크들이 파괴되었지만, 로텐부르크는 폭격을 당하지 않아 중세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할 수 있었는데요. 과연 중세의 보석이라고 불리우는 로텐부르크의 모습은 어떨까요! 떨리는 마음으로 그곳을 다녀왔습니다.
 


로텐부르크의 구시가지로 들어가려면 성문을 통과해야 합니다. 여러개의 성문이 있는데, 저는 위 사진 속 성문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먼저 차로 한 바퀴 둘러본 후, 성곽 주변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본격적으로 로텐부르크를 느껴봤습니다. 참고로 로텐부르크 성곽 주변에는 캠핑카 전영 주차장도 있는데요. 캠핑카는 2번 파크 플라츠와 3번 파크 플라츠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좀 더 많은 정보를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 로텐부르크 주변 주차 정보를 담은 사진 한 장을 더 추가합니다. 저도 다음에는 캠핑카를 렌트해서 유럽 여행을 해보고 싶어서, 주차장 정보를 카메라에 담아왔는데, 오토 캠핑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로텐부르크 성곽 안으로 들어가도 유료 주차장이 있긴 하지만, 공간이 협소하므로 성곽 밖에 주차를 하는 게 좋습니다. 주차장이 아닌 곳에 주차된 차들을 보고, 따라서 길주차를 했다간 낭패를 볼 수 있어요.
 


길에 주차된 차들의 앞유리창을 들여다 보면 로텐부르크 성곽 안에 주차를 할 수 있다는 주차증이 붙어져 있습니다. 저 증 없이 길 주차를 하면 무슨 일이 벌어질지 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

주차는 무인정산기를 이용해야 합니다. 무인정산기에 주차할 시간만큼의 요금을 투입하면 영수증이 나옵니다. 그럼 그 영수증을 앞유리창을 통해 볼 수 있는 위치에 올려놓으면 됩니다.

로텐부르크와 관련한 글들을 보면 구시가지의 상가를 주로 소개했던데, 저는 형형색색의 상가보단 구석구석에 숨겨진 중세시대의 흔적이 더 아름답게 느껴졌습니다.









당연히 구시가지에 펼쳐진 아기자기한 상점과 레스토랑들도 로텐부르크 관광에서 빼놓을 수 없는 포인트입니다. 아기자기한 상점들과 레스토랑이 밀집해 있는 구시가지를 구경하기 위해서는 메인 성문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바로 위 성문이 로텐부르크의 메인 성문인데요. 저 성문을 통과하는 순간 여러분은 중세시대에 살고 있다는 착각에 빠지게 될 겁니다. 다음 시간에는 로텐부르크의 아름다운 골목길과 광장의 모습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