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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 맛집 데이트] 콜드 스톤 중동점에서 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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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전 목동 콜드스톤에서 롤링 이벤트를 하길래 참여했습니다. 테이스트 잇 사이즈 1+1이 나와서 하나 가격으로 두개의 콘을 먹었죠. 테이스트 잇이라는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테이스트 잇은 콜드 스톤에서 가장 저렴한 아이스크림입니다. 사이즈도 가장 작고 말 그래로 맛만 보는 수준의 아이스크림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테이스트 잇의 가격이 2,900원이니까 2,900원에 당첨된 거란 생각에 아이스크림이 더 맛있게 느껴지더군요. 그날 이후 콜드스톤의 단백달콤한 맛이 가물가물 했는데 부천 중동 중부경찰서 앞을 지나다 새로 오픈한 콜드스톤 중동점을 발견했습니다.

10분 전에 맥도날드에서 초코콘을 후식으로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건물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1층 콜드스톤으로 갔습니다. 입구에 롤링판이 보이길래 이번에는 좀 비싼거가 걸리길 기대했지만 "오늘은 비가 와서 이벤트를 접었습니다"라는 말에 좌절했습니다. 결국 정가를 지불하고 아이스크림을 먹어요.

콜드스톤의 가격은 타 프렌차이즈에 비해 비싼편이지만 차별화된 맛 때문에 자주 찾게 됩니다. 콜드스톤의 맛은 유럽, 특히 독일 아이스크림과 매우 흡사합니다. 모양도 비슷하죠?

콜드스톤(좌측)과 독일 아이스크림(우측)


중동점의 규모는 목동점에 비해 협소했지만 시장 규모를 고려한다면 적당한 규모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조도를 조금 높여야 할 것 같기도 합니다.


맛있는 아이스크림들과 아이스크림을 담을 와플들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네요. 아이스크림과 와플 콘이 만나 엄청난 부가가치를 만들어 내는군요. 가격이 조금만 인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목동점 처럼 와플 무료 제공 행사를 자주 하던가^^...




다시 서울로 돌아오는 길, 신호대기중 콜드스톤 외관 사진을 한 번 촬영 해 봤어요. 손님들로 가게 안은 여전히 북적이고 있었습니다.


내일 12시부터 1시30분까지 1,000원을 불우이웃에 기부하면 비싼~아이스크림을 준다고 합니다.

주차 : 가능(건물 지하주차장, 뒤로 돌아들어가야 함)
가격 : 테이스트 잇 2,900원
주변 맛집 :
전복 예찬, 온누리전통순대, 미담채 한정식, 고향식당
블로거 맛점 : 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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