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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치차리토 골에 퍼디난드 트윗 즉각 반응..역시 퍼디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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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전에 치차리토 에르난데스가 멋진 백힐로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그러자 2분만에 리오 퍼디난드가 트위터에 치차리토의 환상적인 백힐에 즉각 반응했습니다.


출전명단에서 제외된 리오 퍼디난드는 관중석에서 오늘 경기를 관전했는데요. 한국 방송에서는 광고 때문에 볼 수 없었던 맨유 선수와 스토크 시티 선수의 악수장면도 퍼디난드의 트위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퍼디난드 직찍 사진


퍼디난드는 경기 시작 20분 전부터 오늘의 트위터를 시작한다고 글을 올린 후 쉴새 없이 트윗팅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게 화는 나지만 퍼거슨은 최고니까 이해한다며 맨유를 응원하겠다고 했지만 오늘 경기에 출전하지 못해 상당히 예민해 보였습니다.

퍼디난드가 치차리토의 골 소식을 트위터로 전하자 세계 각국의 팔로어들은 "치차리토는 월드 클래스 선수다", "치차리토는 무시무시한 존재다", 치차리토는 솔샤르와 동급이다, 치차샤르..."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 냈습니다. 아마 지금쯤 그 반응들을 하나씩 읽어가며 후반전이 시작되기를 기다리고 있겠죠? 

아무튼 리오 퍼디난드의 소통 정신은 정말 존경할만 하네요. 비록 맨유와 스토크시티의 리그 20라운드에서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지만 12번째 선수가 되어 열심히 응원하는 퍼디난드의 모습 참 보기 좋습니다. 다음에 우리 지느님께서 리그 5호골 넣으면 그때도 트위팅 꼭 해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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