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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와 생각

북한 아시안게임에서 퇴출 시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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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광저우 아시아 경기대회(이하 아시안게임)에서 금 5, 은10, 동15개를 획득하며 종합 1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과연 북한이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자격이 있는 나라일까요? 아시안 게임은 제2차 세계대전 후 아시아 여러 나라의 우호와 세계평화를 촉진할 목적으로 창설된 국제스포츠대회입니다. 

설령 북한이 대회에 참가할 당시까지는 세계평화를 기원했다고 하더라도 대회 중에 정전협정을 위반하며 한반도 평화를 깨트린 이상 모든 메달을 박탈하고 대회에서 퇴출해야함은 지극히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더욱이 이번에는 민간인 거주지역까지 폭격하며 그들의 잔혹성을 여과없이 보여줬기에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북한에 대한 불신과 분노가 극대화되었을 겁니다. 비록 민간인 거주지역 폭격을 두고 북한의 정밀타격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있기는 하지만 그 역시 미필적 고의에 의한 민간인 공격임은 부정할 수 없기에, 더이상 북한의 어리광에 끌려다니는 대북정책은 국민적 공감을 얻지 못할 겁니다.

북한 방송은 현재 남한이 먼저 북한 해상에 포격을 했다며 거짓선전을 하고 있습니다.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해 우리 군의 젊은 청춘을 희생양으로 삼고, 툭하면 도발과 거짓말을 일삼는 집단을 국가로 인정해주는 것 자체가 문제란 생각이 드는 하루였습니다.  

테러집단에 의해 희생된 해병대 22살 서정우 병장과 20살 문광욱 이병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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