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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와 생각

장재인 탈락? 설마 했는데...장재인이 탈락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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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프로그램 보는 걸 유독 싫어하는 제가 슈퍼스타K는 본방을 사수하고 있습니다. 제가 슈퍼스타 K를 즐겨 보는 이유는 어쩌면 자극적인 의상, 안무가 없는 아마추어적이고 음악 본연의 모습과 가장 잘 어울리는 무대를 볼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은데요. 그런 훈훈한 무대의 중심에는 항상 장재인이 있었습니다.

매주 1편씩 장재인이 만들어 내는 멋진 공연을 보는 재미가 쏠쏠했는데, 아쉬움이 큽니다. 물론 장재인은 조만간 정식 가수가 되서 안방을 찾겠지만 아마추어 장재인은 더이상 볼 수 없기에 그녀의 탈락이 더욱 아쉽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장재인이 탈락하자 트위터, 미투데이, 요즘 등엔 장재인의 탈락이 충격적이란 글들이 올라오고 있고, 일부 시청자들은 탈락자가 장재인이란 말에 충격을 받았다며, 인정할 수 없다는 반응까지 보이기도 하고 있는데요. 반면에 당사자인 장재인은 탈락이 확정되자 "진짜 사랑하는 오빠들이 결승을 가서 정말 기쁘다"며 "단지 아쉬운 것은 오랫동안 함께했던 오빠들과 이제는 볼 수 없다는 것이 가장 슬프고 아쉽다"고 말해 결과를 쿨하게 받아들이는 훈훈하면서도 안타까운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다음주면 올 여름부터 시작된 슈퍼스타 K가 되기 위한 길고 길었던 도전이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자란 허각이 슈퍼스타 K가 되었으면 좋겠는데, 과연 결과는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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