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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와 생각

강승윤 탈락, 쿨한 소감에 이미지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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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강승윤은 슈퍼스터K에서 어느정도의 성적을 예상하고 있었을까?
강승윤은 Top11을 선발하는 심층면접에서 Top7 까지는 갈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겉으로 Top7까지 갈 자신이 있디고 밝혔다면 내심 우승까지 노려봤을 법도 하지만, 어쨌건 강승윤은 자신이 생각했던 자신의 한계를 훌쩍 넘어 Top4까지 진출했으니 여한은 없을 것 같다.


한계라고 표현을 하긴 했지만 이미 Top4에 올랐던 이들 앞에 더이상 한계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보는 게 옳을 듯 하다.

한편 강승윤은 탈락이 확정되자 "울지 않겠다"며 담담한 어투로 "최고점을 받았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 아쉽긴 하지만 좋은 모습 보여드렸다 생각하고 후회없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집에서 보입시더"라고 어머니에게 깜찍한 사투리 인사를 남기는 여유를 보이기도 했다. 어쩌면 자신이 생각했던

감성평을 맡고 있는 심사위원 엄정화도 "이미 이 네사람 모두 스타다. 이제 앨범을 내고 가수활동을 해도 많은 사랑 받을 것 같다. 앞날에 축복이 있길 바라고 네 사람 모두 멋졌다"고 말했고, 깐죽평을 맡고 있는 심사위원 윤종신은 "사실 떨어졌으니 말씀드린다. 승윤아, 너 정말 잘했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평소 다른 심사위원과 엇박자 심사를 하며 '남다른' 심사평을 해오고 있는 이승철은 "정말 좋은 무대였다. 실력발휘 잘해줘서 고맙다. 기회는 또 오니까 실망하지 말라"고 위로했다.

강승윤이 탈락하며 이제 남은 슈퍼스타K 도전자는 장재인, 존박, 허각 3인으로 압축됐다. 과연 이들 3인 중에서 누가 최후의 1인이 될지.... 60초 후에 공개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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