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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3세대 i30 시승기, 연비 좋은 핫해치와 눈길 해치며 떠한 겨울여행 해치백의 지옥 대한민국에서 i30가 어느덧 3세대 모델을 내놓았다. 기존 모델보다 훨씬 날렵해진 모습으로 나타난 i30 3세대를 타고 2016년을 마무리하는, 또 2017년을 여는 겨울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i30 시승 겸 여행은 현대자동차에서 마련한 i30 for sweet holidays에 당첨되어 이뤄졌는데, 3세대 i30에게 기대 이상의 매력을 느꼈다. 국외 자동차 잡지가 i30을 소개할 때 라이벌로 설정하는 차는 보통 Ford Focus와 VW Golf다. 포커스와 골프 오너가 이 녀석을 탄다면 '와우'라는 감탄사를 내뱉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3세대 i30의 인테리어 레이아웃은 훌륭했다. 가장 눈길을 끌었던 것은 역시 플로팅 타입 디스플레이. 계기반과 플로팅 타입 디스플레이의 높이가 같은 수평형.. 더보기
네덜란드 맞냐? 한국차 득실, 그리고 우회전 신호 네덜란드의 로테르담 가는 길. 현대자동차의 H200(스타렉스), i10 그리고 기아자동차의 벤가(venga)까지! 카메라 앵글 속에는 국내 완성차 업체의 자동차들만 들어왔다. 자동차 외에도 우회전 신호기가 있는 게 인상적이다. 한국도 가능하다면 우회전 신호기가 도입되어야 할 것 같다. 더보기
탄탄한 내수시장 업고 성장한 현대차, 가격인상으로 보답하나? 현대자동차에 대한 국민들의 반감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이유는 신차들의 가격을 적게는 227만원 많게는 314만원까지 인상했기 때문인데요. 수십년간 내수시장 보호 명목으로 국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반강제적으로 차단한 덕분에 지금의 현대차가 있었다고 생각하는 저에게도 현대차의 이러한 가격 인상은 화가 나는 처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FTA가 체결되면 자동차 가격이 하락하고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이라는 정부의 말과 달리 국내 완성차 업체들은 줄줄이 가격을 인상하고 있습니다. 쏘나타 투싼 쏘렌도R 인상폭 299만원 314만원 227만원 특히 쏘나타의 경우 기본 모델이 299만원이나 인상되었습니다. 기존모델 기본형의 가격은 1831만원이었는데 신형모델의 기본형 가격은 이보다 16.5% 인상한 213..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