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

스페인 광장 맛집 폼피에서 만난 이탈리아 대표 디저트 티라미수 스페인 광장은 이탈리아 대표 관광지다. 그리고 티라미수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디저트다.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관광지에서 맛본 이탈리아 대표 디저트 티라미수는 어떤 맛일까? 티라미수 맛집 폼피 혹은 뽐삐에 들어서기 전부터 오리지날 티라미수의 맛을 본다는 생각에 설렜다. "여기 티라미수가 그렇게 맛있다고?" "응" 티라미수만 파는 곳인 줄 알았는데, 폼피는 티라미수 말고도 젤라토, 케익 등 다양한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곳이었다. 케익부터 젤라토까지~ "다 맛있어 보이는 건 기분 탓이겠지?" "아니, 그래도 우린 티라미수만 먹어보자" 두둥~ 오~ 음~ "먹어본다?" "자~ 들어간다!" 냉장고에서 꺼내자마자 바로 먹어서겠지만, 로마에서 만난 티라미수 중에선 폼피 티라미수가 가장 맛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놀라운.. 더보기
로마에서 피렌체 기차 타고 갈 때 캐리어 보관 방법, 이딸로 완전정복 로마에서 피렌체로 이동하는 방법을 알아보면서 가장 걱정스러웠던 건 이동 중에 '캐리어를 도난 당하지 않을까?'였다. 24인치 이하 캐리어는 선반 위에 올리면 되지만, 우리 부부 캐리어는 28인치 캐리어라서 선반 위에 올리거나 통로에 둘 수도 없었다. 그러면 캐리어를 어디에 둬야 분실 걱정 없이 편안하게 로마서 피렌체까지 이동할 수있을까? 직접 이딸로를 타보니, 50센트 또는 1유로만 있으면 캐리어를 잃어버릴 걱정은 할 필요가 없었다. 28인치 캐리어. 28인치는 선반 위에 올라가지 않는다는 사실을 직접 시도해보고서야 알 수 있었다. 대형 캐리어는 처음부터 선반이 아닌 캐이러 보관함에 싣길. 자, 그럼 발권부터 탑승 단계까지 알아두면 좋은 점을 차근차근 알아보자. 로마에서 피렌체로 가는 기차 '이딸로'는 .. 더보기
피렌체 호텔, 게스트하우스 벨 두오모 후기, 밤에는 힙플레이스 데이트 피렌체 숙소는 게스트하우스 벨 두오모라는 곳을 예약했다. 한인 민박과 달리 호텔 예약 사이트의 짧은 후기만 있을 뿐, 블로그 후기가 전혀 없어서 불안하긴 했지만, 직접 메시지를 주고 받은 결과 화장실이 객실 내에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바로 예약을 했다. 그럼 피렌체 숙소를 열심히 알아보고 있을 사람들을 위해 대한민국 최초로 벨 두오모 블로그 후기를 남긴다. 게스트하우스 벨 두오모는 피렌체 중앙역에서 600m 떨어져 있다. 구글맵에서는 7분 정도 걸린다고 나오는데, 실제로 캐리어를 끌고 가보니 도보로 10분 정도 걸렸다. 위 사진처럼 인도는 좁은데, 관광객은 넘쳐나기 때문에 거리에 비해 시간이 좀 오래 걸렸다. 캐리어 없이 걸으면 7분이면 주파 가능한 거리였다. 두오모 성당 세례당 바로 옆이라 미켈란젤로.. 더보기
마카오 세인트폴 대성당 가는 길, 육포거리 시식만 해도 배불러 마카오에서 관광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곳, 세인트 폴 대성당. 세계문화유산인 세인트 폴 대성당은 16세기 포르투갈이 건축해 사도 바울에 봉헌한 성당으로 마카오의 상징물이다. 1582년에서 1602년 사이에 건설된 이 아름다운 건축물은, 당시 아시아에서 규모가 가장 큰 교회였다. 하지만 1835년 화재로 정면의 석조 외벽과 계단만 남아 있다. 유럽의 대성당과 비교하면 중소형 성당이다. 그래도 광각 렌즈가 아니면 한 장의 사진에 담기 힘든 나름 큰 성당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관광객은 계단 아래에서 세인트 폴 대성당을 카메라에 담는다. 여름(우기)에는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세인트 폴 대성당을 담는 게 쉬운 일이 아니라고 하는데, 운이 좋아 여행하는 동안 마카오의 하늘은 항상 푸르름을 유지했다. 옷에 소금이 생.. 더보기
샌프란시스코 햄버거 가게 Gott's Roadside 뉴욕의 쉑쉑버거, LA의 인앤아웃버거만큼 유명하진 않지만 캘리포니아 주(St. Helena, Napa, San Francisco and Palo Alto)에서 사랑받고 있는 버거 가게 'Gott's Roadside'. 오늘 소개할 맛집은 샌프란시스코의 명소 패리빌딩에 있는 버거 전문점 Gott's Roadside다. 페리빌딩에는 볼거리와 먹거리가 정말 많다. 그럼에도 워낙 관광객이 많아 주말이면 대부분의 가게가 줄을 서서 먹는 맛집으로 변한다. 마치 코엑스몰처럼... 위 가게는 샌프란시스코서 탄생한 humphry slocombe라는 아이스크림 가게인데, 굉장히 유명한 곳이다. 한국의 맛집 풍경과 다르지 않다. 그나마 점심시간이 끝나면 줄이 줄어드니까 주변 가게를 구경하면서 줄이 줄어들 때를 기다리는 것도.. 더보기
프랑크푸르트 대표 맛집 옆집 Claudia's Restaurant 프랑크푸르트를 대표하는 맛집 중 하나인 로어스바어 탈(LORSBACHER THAL). 로어스바어 탈은 3대도 아니고, 4대도 아닌 무려 6대째 이어오고 있는 장수 맥줏집이다. 그곳에 가면 엄청나게 맛있는 독일 헤센주 지역의 전통 민속 사과주인 ‘아펠바인(Apfelwein)’과 족발 요리인 학세(Haxe)를 맛볼 수 있다. 골목길 왼편 철문만 통과하면 프랑크푸르트 대표 맛집 옆집 Claudia's Restaurant가 나온다. 벌써부터 입 속은 침샘에서 나온 침으로 흥건하다. 슈바인학센에 아펠바인 한 잔 곁들일 생각에. 다행히 기다리는 사람이 없다. 왜 없지? 아.... 아직 오픈 전이다. 이런... 어떡하지? 자건거를 타고 로어스바어 탈을 찾아온 한 여성 여행객도 나와 함께 발길을 돌렸다. 하지만 괜찮다.. 더보기
인터라켄 한인 민박 스타 비앤비 후기, 따뜻한 국물이 마음을 녹이다 △ 사진 설명: 고속도로가 무료인 독일과 달리 파리는 국경을 벗어나기 전 고속도로 요금을 정산해야한다. 스위스에 진입하기 전에는 스위스 고속도로 이용권인 비넷도 구입해야 한다. 파리에서 8시간을 운전해 도착한 인터라켄. 산골 마을답게 저녁 6시가 채 안 된 시간임에도 이미 땅거미가 젖어들고 있었다. 낯선 장소에 어스레한 분위기까지 더해져 살짝 두려움이 생기려던 찰나, 우리가 3일 동안 머물 스타 비앤비(Star B&B)가 모습을 드러냈다. 한인 민박을 구할 때 주차 공간이 있는지 확인을 하고 예약을 한다. 다행히 이곳은 2~3대를 주차할 수 있다고 해 망설임 없이 예약했다. 간혹 주차장과 민박집의 거리가 1km 이상인 곳도 있는데, 스타 비앤비 민박은 입구에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다. 주차 공간은 2.. 더보기
마카오 여행, 눈과 귀가 즐거웠던 하드락 카페 마카오 여행 제6편, 눈과 귀가 즐거웠던 하드락 카페 마카오 여행을 마치고 마카오 국제공항으로 이동하기 전 마지막 코스를 어디? 고민 끝에 선택한 목적지는 시티 오브 드림즈의 하드락 카페. 이곳을 마지막 코스로 정한 이유는 공항으로 가는 리무진 타기도 편하고 공항으로 가기 전까지 아시아의 라스베이거스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었어요. 하드락 카페가 있는 시티오브드림즈를 찾아가는 방법은 정말 다양하다. 셔틀이 워낙 많아 배차 시간도 짧고 마카오 주요 관광지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세나도 광장 투어를 마친 후 리스보아 호텔과 세나도 광장 초입 사이에 위치한 신트라 호텔 앞에서 셔틀 버스를 탔는데요. 베네시안 호텔까지 논스톱으로 이동하더군요. 시티오브드림즈는 하나의 호텔이 아니라 크라운 타워즈, 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