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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한 나라만 지키기엔 너무 큰 해병대원의 열정 서울의 한 백화점 입구에서 나라 지키는 것도 힘들텐데 난민까지 보호하려는 해병대원을 목격했습니다. 휴가를 나온 군인들의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오는 물체는 공중전화가 아닐까요? 하지만 사진 속 해병대원의 눈에는 공중전화가 아닌 난민보호 거리활동가가 먼저 보였나 봅니다. 해병대원의 행동이 대견한 듯 많은 시민들이 그의 뒷 모습을 바라보고 있었는데요. 저 해병대원이야 말로 해병대의 명예를 드높인 진정한 해병이 아닐까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을 돕는 다는 것은 돈이 많은 부자들의 특권이 아니라,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의 특권이라는 사실을 보여준 해병대원이 건강하게 전역하길 기원합니다. 더보기
해병대 기수열외 계속된다면, 비극도 계속된다! 고참의 헛소리에 대해서 아무도 "아니지 말입니다"라고 반기를 들지 않는 것은 군대가 우리 사회에서 가장 엄격한 계급집단이기 때문이다. 그런 계급집단에서 이병이 상병을 폭행해도 되는 기수열외! 도대체 이게 말이나 되는 소린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해병대 총기난사 사건의 장본인 김 상병은 5월부터 기수열외가 됐으며, 후임병으로부터 팔을 꺾이는 등의 폭행을 당하고, 폭언과 함께 교육까지 받아야 했다고 한다. 이미 해병대는 기수열외와 관련하여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조취를 받은 바 있다. 그럼에도 해병대는 기수열외를 근절시키지 못했고, 그 결과 선임병이 후임을 총으로 쏴 죽이는 비극적인 일이 발생하고 말았다. 기수열외는 사회 집단에서 공공연히 행해지는 따돌림 중에서도 가장 질이 나쁜 유형으로, 피해자의 정신을 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