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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리조트 객실

한화리조트 쏘라노, 객실 들여다보니 "유럽이네?" 서울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던 지난주 목요일. 더위를 피해 설악산으로 여행을 떠났다. 6시30분에 올림픽대로를 탔더니 9시가 되기도 전에 울산바위 전망대에 도착할 수 있었다. 서울춘천고속도로와 미시령터널를 이어주는 모든 도로가 완전 개통되면서 서울과 설악산은 웬만한 영서지역보다 가까워졌다. 차에서 내리자 싸늘한 기운마저 느껴질 정도였다. 열대야로 잠못이루는 서울과 달리 그곳의 수은주는 20도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있었다. 울산바위 전망대에서 구름에 가려진 울산바위를 짧게 감상한 후 아침을 먹기 위해 학사평 순두부 마을로 운전대를 돌렸다. 한화리조트 설악점에서 숙박을 할 때면 항상 학사평 순두부 마을에서 첫 끼니를 해결하는데, 이유는 장시간 운전으로 위축되어 있는 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해주는 성분인 '리놀산'.. 더보기
해운대 한화리조트 객실 리뷰 (패밀리형+조식) 지난주 주중에 부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처음으로 자가용이 아닌 KTX를 이용해 장거리 여행을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괜찮더라구요. 부산으로 가는 동안 음악도 듣고 자연도 감상하다보니 금새 부산역에 도착했습니다. 역에서 숙소인 해운대 한화리조트로 가는데는 30분 정도 걸렸고 택시비는 12,000원 나왔습니다. 버스를 이용할 경우 광장분수대에 있는 버스정류소에서 1003번이나 139번을 탄 후 대우마리나 정류소에서 하차하면 됩니다(1시간 10분 정도 소요). 해운대 한화리조트는 32층 건물입니다. 10여년 전에는 주변에 고층 건물이 없어서 전망이 아주 좋았는데, 요즘은 주변에 초고층 건물들이 들어서면서 조망권을 많이 잃어 버렸습니다. 그래도 제가 숙박한 곳은 최고 꼭대기 층이어서 해운대 관광지구를 한 눈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