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파리 빵집

파리에서 꼭 가야하는 빵집 2편, 아키 블랑제리 말차 에클레어 파리의 중심, 오페라역과 파라미드역(Pyramides) 주변에는 아시아 식당이 밀집해 있다. 특히 일본 음식과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가게가 많은데, 깔끔한 1구에 위치한 만큼 지저분한 차이나타운과는 전혀 다른 느낌의 가게들이 즐비해 있다. 오늘 소개할 가게는 파리에서 꼭 가봐야하는 빵집 중 하나로 소개된 적이 있는 맛집이다. 아키 블랑제리(Aki boulangerie)라는 이름에서 일본 주인이 운영하는 가게라는 느낌이 풍기는 곳. 빵의 고향 파리에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아키 블랑제리를 다녀왔다. 피라미드역에 내려 아키 블랑제리로 가는 길에는 귀여운 아시아 식당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일본 여성을 십여 명 정도 만난 후에야 아키 블랑제리를 만날 수 있었다. 얼핏 보면 도쿄라고 착각할지도 모르겠다. 파리 .. 더보기
파리 빵집, 줄서서 빵 사는 곳 뒤 팽 에 데지데 (Du pain et des ldees) 빵집 투어는 파리 여행에서 절대 놓치면 안 되는 필수 코스다. 파리 빵집은 어딜 가도 다 맛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그래도 이왕 파리까지 갔으면 유명한 곳을 가야 하지 않을까? 오늘 소개할 파리 빵집은 파리지앵들이 아침부터 줄을 서서 빵을 살 만큼 유명한 곳이다. 테러가 발생했던 리퍼블리크 역(3호선, 오페라 역에서 7 정거장)에서 10분 정도만 걸어가면 뒤팽 에 데지네(Du pain et des ldees)라는 이름의 이 빵집을 만날 수 있다. 이곳에서 만들어내는 빵의 맛은 정말 놀랍다. 새벽부터 비가 부슬부슬 내리던 평일 아침, 이곳의 빵을 맛보기 위해 20여 명이 넘는 사람들일 줄 서 있었다. 빵을 둘러보고 사는 게 아니라 순서대로 자기가 먹고 싶은 빵을 고르는 방식이었다. 줄이 길어도 워낙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