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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라미수

티라미수 좋아하면 이곳 추천, 고양이 똥 3 로마 여행 때 1일 1 티라미수를 했을 만큼 티라미수를 좋아해 서울에서 티라미수 맛집으로 유명한 곳들은 거의 찾아갔었는데, 오늘 소개할 고양이 똥3이라는 동네 카페의 티라미수도 티라미수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곳이다. 카페가 있을 것 같지 않은 길가에 덩그러니 자리하고 있는 고양이 똥3. 그 이름만큼이나 특이한 외관으로 이목을 끄는 곳이다. 고양이 똥3은 나처럼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들도 즐길 수 있는 맛있는 음료가 많은 곳이다. 그리고 그런 음료와 너무 잘 어울리는 티라미수가 발길을 붙잡는 곳이다. 처음 이 카페에 들어간 건, 혹시 고양이가 있는지 확인해보고 싶어서였다. 아쉽게도 고양이는 없었다. 그럼 도대체 고양이 똥3은 왜 고양이 똥3일까? 답은 고양이 똥3의 대표 메뉴인 티라미수의 모.. 더보기
스페인 광장 맛집 폼피에서 만난 이탈리아 대표 디저트 티라미수 스페인 광장은 이탈리아 대표 관광지다. 그리고 티라미수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디저트다.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관광지에서 맛본 이탈리아 대표 디저트 티라미수는 어떤 맛일까? 티라미수 맛집 폼피 혹은 뽐삐에 들어서기 전부터 오리지날 티라미수의 맛을 본다는 생각에 설렜다. "여기 티라미수가 그렇게 맛있다고?" "응" 티라미수만 파는 곳인 줄 알았는데, 폼피는 티라미수 말고도 젤라토, 케익 등 다양한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곳이었다. 케익부터 젤라토까지~ "다 맛있어 보이는 건 기분 탓이겠지?" "아니, 그래도 우린 티라미수만 먹어보자" 두둥~ 오~ 음~ "먹어본다?" "자~ 들어간다!" 냉장고에서 꺼내자마자 바로 먹어서겠지만, 로마에서 만난 티라미수 중에선 폼피 티라미수가 가장 맛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놀라운.. 더보기
익선동 디저트 망원동티라미수, 역시 티라미수는 망티 익선동의 좁은 골목길은 인스타그램에 올릴 사진을 찍기 위해 맛집 순례에 나선 인파로 항상 붐빈다. 요즘 가장 핫한 골목답게 인스타워시한 음식을 파는 가게의 대기 시간은 기본 30분. 그나마 오늘 소개할 망원동티라미수는 대기 시간 없이 언제든지 맛있는 티라미수와 밀크티를 맛볼 수 있는 곳이라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려두고 여유롭게 식전 디저트를 즐기기 좋다. 가게 앞에는 자판기도 있다(수리 중). 가게에 들어서면 쇼케이스에 정말 예쁜 컵 티라미수가 인스타그램 금단 현상을 유발한다. 이미 다 팔리고... 쇼케이스에는 딸기 티라미수만 남아 있었지만 원래는 이렇게 다양한 컵 티라미수를 만나볼 수 있다. 크리스마스 리미티드 에디션도 나왔었는데, 이미 다 팔리고 없었다. 우리 부부가 다녀온 곳은 망원동점이 아닌 익선.. 더보기
제주도 수요미식회 1탄, 풍림다방 풍림브레붸 "반했어" 풍림다방 풍림브레붸 "반했어" 서귀포시 투어를 마치고 향한 곳은 수요미식회가 제주도 커피 맛집으로 소개한 풍림다방이다. 우리 부부는 커피를 마시지 않지만 분위기를 마시기 위해 풍림다방에 들렀다. 풍림다방은 서귀포시에서 50분 이상 걸리는 먼 길이다. 하지만 숲터널길(516도로)와 삼나무길(1112도로)을 달리다 보면 금세 도착하는 가까운 곳이기도 하다. 제주도의 멋을 간직한 풍림다방 도시 카페와는 전혀 다른 풍림다방만의 토속적이면서 세련된 멋에 연신 셔터를 누를 수밖에 없었다. 이 사진은 그들 중 하나에 불과하다. 현무암을 석간판으로 만든 센스에 감탄 "이건 꼭 찍어야 해...." 낮과 밤을 태양과 달로 표현한 센스;;; 폰트까지 감각적이다. 차가운 철제에 나무 손잡이를 달아주는 따뜻한 감성은 보너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