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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터

[캐논 G3X] 달 사진, 콤팩트 디카 vs 천체망원경 캐논이 괴물 콤팩트 카메라를 만들었다. 600mm 망원렌즈를 품은 캐논 파워샷 G3X가 바로 그것이다. 25배 광학 줌이 가능한 이 녀석으로 달을 촬영하면 어떤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을까? 내심 '콤팩트 카메라가 600mm 망원렌즈를 장착한들 별 게 있겠느냐'고 생각하며 셔터를 눌렀다. 헉;;;;;;;;;;;;; 깜짝이야! 이건 150mm 굴절망원경에 DSLR을 마운트해서 직초점으로 촬영했다고 해도 믿을 것 같은 결과물이다. 달의 바다와 크레이터를 선명하게 담아내다니 정말 놀라운 콤팩트 카메라가 아닐 수 없다. 망원렌즈를 품은 G3X는 비의 바다, 맑음의 바다, 구름의 바다, 고요의 바다, 위난의 바다 등 달의 아름다운 바다와 코페르니쿠스 크레이터, 티코(튀코) 크레이터를 선명하게 담아냈다. 콤팩트 카메라.. 더보기
금성, 목성 천체망원경으로 보니, 초승달과 추파춥스 △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 덕흥천문대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가운데 사진은 캐논 MarkⅡ에 17-55mm F4.0L 렌즈를 장착해 촬영했다. 노출 시간은 20초, ISO는 500, F값은 4로 설정했다. 상단과 하단 사진은 150mm 굴절망원경에 캐논 MarkⅢ를 마운트 해 직초점으로 촬영했다 지난 1일, 금성과 목성이 지난 최대근접하며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했습니다. 금성과 목성이 최대 근접했을 때 둘 사이의 각거리는 불과 24분이는데요. 달의 지름이 30분이니 두 행성은 거의 하나가 됐던 것이죠. 그런데 말입니다. 둘 사이의 거리는 정말 가까워졌던 걸까요? 지구인이 봤을 때 둘 사이의 (각)거리는 24분에 불과했지만, 둘 사이의 실제 거리는 5.6AU에 달했습니다. 1AU는 태양과 지구와의 평균 거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