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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다피

카다피 사망, 기름값 하락할까? 후세인과 빈라덴에 이어 카다피까지 처형 당했다. 카다피는 민주화를 외치던 자국민을 무참히 살해했다. 카다피는 전두환이 그랬던 것처럼 국민들의 민주화 요구를 무력진압 하려고 했다. 하지만 카다피는 21세기 신시민혁명을 무력으로 진압하지 못했다. 결국 카다피는 시민군의 총에 맞아 사망했다. 카다피의 죽음으로 리비아 내전은 사실상 종결된 것처럼 보인다. 그렇다면 과연 국제유가는 안정세를 찾을 수 있을까.내전 발생 전, 리비아의 하루 원유 생산량은 160만 배럴에 달했다. 그 중에서 30만 배럴은 리비아가 사용했고, 나머지 130만 배럴은 수출했다. 그러나 내전 이후에는 원유 생산량이 5만 배럴로 급감했고 수출은 커녕 자기들이 사용할 원유조차 부족해 휘발유 가격이 6배까지 폭등했었다. 원전 시설을 파괴하겠다던 .. 더보기
리비아를 외면한 독일, 거리시위 나선 아이들 프랑스, 영국, 미국, 캐나다, 이탈리아 등 G7(서방선진 7개국)에 포함된 서방국 대부분이 '리비아 시민 보호를 위한 다국적군의 군사 개입'에 찬성한데 반해, 유럽의 중심국 독일이 기권표를 던지자 독일에서는 리비아인을 주축으로 항의 시위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어린 아이들까지 나서서 '폭군 카다피'로부터 리비아 국민을 보호해야한다며 독일의 참전을 촉구했는데요. 그들이 거리로 들고 나온 사진 속 피해자들의 모습은 너무 끔찍해서 눈을 뜨고 볼 수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최근 다국적군의 폭격으로 민간인 희생이 발생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내는 카다피측의 주장과 달리 이들은 "카다피는 지금도 민간인을 학살하고 있다. 더 많은 희생자가 발생하기 전에 국제사회가 카다피를 속출해야 한다"며 국제사회의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