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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병역

추신수 리그 3번째 20-20클럽 가입, 연봉 폭등 임박!? 추신수가 아메리칸 리그 3번째로 호타준족의 상징 20-20클럽에 가입했습니다. 추신수보다 먼저 20-20클럽에 가입한 선수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알렉스 리오스와 LA 에인절스의 바비 어브레이유 밖에 없었죠. 우연하게도 이들 3명은 리그 홈런 순위에서도 1개 차이를 보이며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데요. 이들 3명의 기록을 분석해보면 도루를 제외한 타율, 출루율, 장타율에서 단연 추신수 선수가 앞서고 있습니다. 비록 도루는 추신수 선수가 가장 적은 20개를 기록했지만, 도루사의 경우 리오스와 어브레이유에 비해 훨씩 적은 6회였는데요. 33번의 도루를 성공한 리오스는 13번의 도루실패, 21번 성공한 어브레이유는 10번의 도루실패를 기록한 반면 추신수는 20번의 도루를 성공하는 동안 단 6번의 실패 밖에 없었.. 더보기
추신수 군대 그리고 2011년 FA 월드베이스볼 준우승 멤버 추신수, 당시 한국 국가대표에서 메이져리거는 추신수 혼자였다. 초반 부진으로 추신수는 무늬만 메이져리거가 아니냐는 비아냥도 있었지만 야구를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라면 추신수가 그 정도의 활약을 한 것도 정말 대단했다고 인정할 것이다. 팀 선수보호가 엄격한 메이져리그에서 클리브랜드 인디언스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과잉보호로 비춰질만큼 추신수의 상태를 매일 점검하고 월드베이스볼 출전에 여러 조건을 달았다. 지명타자로만 출전하라! 타격연습은 할 수 없다 등 추신수 선수가 월드베이스볼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줄 수 없게 만들었다. 그러나 추신수는 중요할 때 해결사 역할을 해줬고 그 동안의 부진은 모두 씻을 수 있었다. 문제는 군면제였는데, 아쉽게도 팬들의 추신수 병멱면제의 꿈은 이루지 못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