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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즙기

쿠빙스 원액기 5주간 사용해보니 채소와 과일의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 해주는 착즙기인 쿠빙스 원액기를 사용하며 건강한 5주를 보냈습니다. 5주간 쿠빙스 원액기를 사용하면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점은 세척이 간편하다는 거였는데요. 호퍼에 물만 부어주면 간이세척을 할 수 있어서 다양한 종류의 과일을 연이어 착즙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용기와 본체를 간단하게 분리할 수 있어 세척이 용이해 위생적이었습니다. 불편했던 점도 있었습니다. 섬유질 배출이 많은 콩, 사과 등을 착즙할 때엔 섬유질 배출구가 막히기고 했고 가끔은 압착실리콘이 착즙 도중에 뒤로 밀려 즙이 밖으로 흘러나오기도 했습니다. 세척이 용이하긴 하지만 촘촘한 망에 낀 섬유질 찌꺼기들을 제거하는 건 다소 불편했고, 두부만들기를 할 때, 콩물을 삼베로 걸러주지 않으면 비지가 많이 남아 있는 .. 더보기
장단콩 두부와 장단콩 전 만들기 오늘은 쿠빙스 원액기로 두부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맛있는 두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맛있는 콩, 콩을 갈아 줄 쿠빙스 원액기, 콩물을 응고시켜 줄 간수가 필요합니다. 콩은 파주에서 구해온 장단콩을 이용했습니다. 장단콩은 파주지역의 특산물로 원래는 장단군의 특산물이었죠. 하지만 남북분단으로 인해 장단군의 대부분은 민통선 이북에 위치해 1913년부터 이어오던 장단콩의 맥이 끊어질 뻔 했지만 파주시에서 장단면이란 행정구역을 만들어 그 곳에서 생산하는 콩을 장단콩이라고 부르며 장단콩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장단콩으로 두부를 만들 때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두부를 물에 불리는 건데요. 5~7시간 정도 생수에 불려주면 콩이 말랑 말랑 해집니다. 잠자기 전에 불려주면 좋겠죠? 장단 콩의 변신 물에 불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