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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1호선

[대학로 뮤지컬] 연초에 볼만한 대학로 공연, 엣지스 연초에 계획하신 일들 잘 지키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작심삼일의 위기를 넘기신 거니까 축하드립니다. 오늘 소개할 공연은 인생의 계획을 세우고 있는 분, 오래전 세워둔 인생의 계획이 뜻대로 잘 진행되지 않아 고민에 빠져 있는 분, 계획을 세우는 것 자체가 두려우신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뮤지컬 '엣지스'입니다. 대학로 더 굿시어터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엣지스'의 콘셉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무난한 현재를 벗어나, 엣지(Edge)있는 미래를 꿈꿔라! 평범하여 너무나 무료한 인생! 걱정투성이 그래서 더 불안한 인생! 미래에 대한 설렘 없는 일상을 살고 있는 청춘들에게 어느 날, 기회이자 유혹이 찾아온다. 바 엣지스(Bar Edges)를 차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바 엣지스(Bar Edges)에서 새로운 인생.. 더보기
폭설 3일째, 출근 포기한 1호선 친구. 폭설이 내린지 3일째를 맞이한 2010년 1월 6일. 1호선 국철을 이용하는 친구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45분 동안 전철이 3대 밖에 오지 않았고, 심지어 '정차' 조차 하지 않아 출근을 할 수 없을 것 같다"는 내용이었습니다. 40분 동안 기다렸으면 조금만 더 기다렸다고 출근을 하면 되지 않느냐고 물을 수도 있었겠지만 최근 3일 동안 1호선을 한 번이라도 이용해보신 분들을 알 수 있을 거에요. 30~40분 더 기다려서 국철을 타더라도 역에 정차 할 때마다 "설로정비 때문에", "앞차와의 거리 유지 때문에", "출입문 고장으로 인해" 등등의 이유로 콩나물 시루 같은 국철 속에서 평소보다 두 배 이상 오랜 시간을 견뎌야 목적지에 도착한다는 사실을..... IMG_0007.JPG by kiyong2 1호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