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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플레이오프

홈런 세계기록 보유자 앞에 고의사구? 이대호 굴욕에 굴하지 않다! 이대호가 10회 연장 승부의 종지부를 찍는 3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역시 이대호'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했고, 김경문 감독은 "도대체 왜!"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이상한 작전을 구사해 팀의 패배를 자초했습니다. 1사 2루 상황에 3번 타자 조성환이 타석에 들어섰을 때, 야구를 지켜 본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정면승부를 예상했을 겁니다. 하지만 두산 벤치에선 모두의 예상을 깨고 조성환을 거르고 이대호와의 정면 승부를 선택했습니다. 오늘의 승부처가 될 수 있는 중요한 시점에서 나온 작전이라 이대호 선수에겐 그야말로 굴욕적인 순간이었지만 이대호 선수는 전혀 흔들리지 않고 결승 쓰리런 홈런으로 두산 벤치의 작전을 보기 좋게 '실패한 작전'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김경문 감독이 조성환에게 고의사구를 지시한 것도 단.. 더보기
준플레이오프 티켓 구하는 건 하늘의 별따기 국내 야구팀 중에 가장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롯데자이언츠가 3년 연속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대다수의 롯데자이언츠 팬들은 사직구장이 아닌 TV를 통해 준플레이오프를 관전해야 하는데요. 사직구장의 관람석이 28,500석인 점을 감안한다면 이러한 현실을 피할 수 없는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예매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들은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은 물론이고 티켓을 구한 팬들까지 불쾌하게 만들고 있어 야구 팬들의 원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준플레이오프 티켓팅은 G마켓에서만 가능합니다. 그러다보니 예매가 개시된 14시부터 G마켓의 해당 상품은 접속이 마비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KBO가 가을잔치와 같은 특정 경기를 위해서 예매 전용 서버를 구축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