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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폭력배

인천조폭 난투극, 물대포 뒀다 뭐하나? 인천 조폭난투극, 물대포와 전기총 뒀다 뭐하나? 인천에 연고를 둔 조직폭력배들이 도심 한 복판에서 집단 난투극을 벌였다. 조직폭력배들이 일명 사시미 칼을 들고 혈투를 벌이는 동안 경찰은 도대체 뭘 한걸까. 경찰이 없었다면 몰라도 이날 난투극이 벌어진 길병원에는 "조직폭력배가 집결해있다"는 다는 신고를 받고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남동경찰서 1개 형사팀이 대기 중이었다고 한다. 그럼에도 이 같은 70년대에나 있을 법한 조폭 난투극을 막지 못했다는 것은 비판받아 마땅한 일일 것이다. 특히 조직폭력배들이 형사들이 타고 온 승합차 바로 앞에서 흉기로 상대 조직원을 2∼3차례 찔렀다는 사실은 조직폭력배들에게 경찰의 공권력이란 일진들에게 있어서 교사의 교권만큼이나 무기력한 존재임을 방증하고 있다. 꼴망파 경찰 관계자.. 더보기
칠성파 공개수배, 조직폭력배가 잘사는 더러운 세상 칠성파 두목 이강환을 공개수배한 경찰, 아직도 칠성파가 존재한다는 사실에 놀란 시민, 휠체어를 타고 유유히 현장을 빠져나간 이강환! 이번 사건 이후 (신)칠성파와 (신)20세기파가 핫이슈로 떠올랐는데요. 이들 두 조직은 부산을 주름잡는 폭력조직으로 최근 이들이 관련된 사건 중에서 가장 이슈가 됐던 사건은 조성모 콘서트 뒷풀이 난동 사건과 영락공원 난동 사건입니다. 이들 두 조직의 이야기는 영화 친구로 제작되었을 정도로 스펙타클한 범죄조직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이런 조직이 수십년째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걸까요? 그건 아마도 정치인, 기업인과 조직폭력배는 악어와 악어새의 관계라서 가능했던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과거 선거철이 되면 정치인들은 조직폭력배를 찾았습니다. 이유는 간단하죠. 불법선거운동에는 '법 없..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