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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추징금

김여진, 전두환 '학살자'라고 하자 박용모 '미친X' 막말, 과거청산의 중요성 실감. 박용모가 김여진의 객관적이면서도 소신이 담긴 발언에 대해 "미친년", "아가리닥쳐"라며 수준 이하의 대응을 했다. 박용모라는 작자는 왜 그러한 글을 트위터에 남겼을까? 무엇보다 전재산 29만원으로 행복한 노후를 보고 있는 재태크의 달인 전두환이가 학살자라는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기 때문에 욕설 말고는 마땅히 대응할 방법이 없었을 거라고 본다. 전두환은 '반란수괴·반란모의참여·반란중요임무종사·불법진퇴·지휘관계엄지역수소이탈·상관살해·상관살해미수·초병살해·내란수괴·내란모의참여 등등' 대한민국 건국이래 최악의 강력범죄를 저지르고도 살아 남은 희대의 범죄자다. 그런데 대한민국이라는이상한 나라는 그러한 학살자를 경호하기 위해 연간 8억5193만원의 혈세를 낭비하고 있으며, 그에게 떼인 1672억3000.. 더보기
전두환 추징금과 전직대통령에 대한 예우 전두환이 어떤 인물인지 모르는 세대는 전두환을 단순히 비리 정치인 정도로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그나마 화려한 휴가와 같은 영화를 통해 광주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정도는 알고 있지만, 전두환이 벌인 잔인안 만행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있는 10대는 드물 것 같습니다. 더욱이 전두환을 전직대통령이랍시고 각종 행사에 국가 원로 자격으로 초대하고 있으니 존경심까지 생길 지경인데요. 어떻게 군부독재세력과 맞서 피를 흘리며 쟁취한 민주주의 국가에서 전두환과 같은 자를 전직 대통령자격으로 국가 행사에 초대할 수 있는지, 그 자비로움에 감탄을 금할 수 없습니다. 물론 김대중 전대통령이 김영삼 전대통령에게 '국민대화합'이란 말같지도 않은 명분은 내세우며 전두환을 석방을 요구했고, 김영삼 전대통령은 차기 대통령인 김대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