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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박물관

100만번째 출고된 미니(Mini), 오리지날은 그냥 되는 게 아니야 폭스바겐 독일 공장에 가면 라는 자동차 공원이 있습니다. 거기에는 아우디, 시아트, 람보르기니, 스코다 등 폭스바겐에 인수한 유럽의 다양한 완성차 업체의 신차 부스도 있고, 유럽 자동차 역사를 논스톱으로 둘러볼 수 있는 자동차 박물관도 있습니다. 관람은 유료이지만 입장료만큼의 음식을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무료라고 봐도 됩니다. 그래서 자동차를 좋아하는 저는 독일에 갈 때면 항상 이곳을 방문합니다. 자동차 박물관에 가면 유럽에서 생산되었던 인기 모델들을 모두 볼 수 있는데, 제 기억 속에 가장 남는 자동차는 포르쉐도 아니고, 람보르기니도 아닌 100만 번째 생산된 미니입니다. 폭스바겐 자동차 박물관에서 100만 번째 생산된 미니를 보니 "우리나라 완성체 업체들은 자동차 역사를 얼마나 잘 기록하고 있.. 더보기
명차가 명차인 이유 일산 킨텍스에서는 애마인들의 축제 서울 모터쇼가 한창입니다. 이번 서울 모터쇼에 참가한 완성차 업체 중에서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부스는 자타공인 명차 브랜드인 BMW, 벤츠, 폭스바겐, 아우디 부스인데요. 이들 완성차 업체가 명차라는 호칭을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저는 오랜 세월동안 지켜온 자신들만의 캐릭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1938년형 BMW 328의 모습입니다. 90여년전 생산된 모델의 라디에이터그릴과 로고가 현재의 그것과 똑같습니다. 애마인들이 사랑하는 BMW의 라디에이터그릴은 금방 만들어진 인스턴트 디자인이 아닌 100년의 세월이 만들어낸 슬로우 디자인이었던거죠. 위 사진 속에서는 어떤 자동차가 떠오르시나요? 빨간 테두리만 봐도 어떤 자동차가 떠오르셨죠!? 바로 폭스바겐의 베스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