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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심사

[마카오 여행기 2편] 마카오 입국심사부터 호텔까지 이동하기(택시비) 퇴근 후 떠난 마카오 주말여행 그 두 번째 이야기는 마카오 국제공항에서 호텔까지 이동하면서 경험한 것들에 대해 소개해볼까 합니다. 부산에서 마카오로 가는 일정의 에어부산 밤비행기를 타면서 가장 걱정스러웠던 게 마카오 공항에서 호텔까지 이동하는 교통편이었습니다. 도착 예정 시간이 마카오 관광객들의 주요 운송 수단인 무료 셔틀이 운행을 마친 시간이기 때문이었는데요. 무료 셔틀은 탈 수 없었지만 택시를 이용해 숙소인 로얄 호텔까지 무사히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사진 설명: 비행기에서 내려 복도를 따라가면 입국심사대가 나온다. 사진 설명: 함께 마카오에 도착한 승객들이 입국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자, 그럼 마카오 입국심사부터 소개해드릴게요. 마카오는 전자 여권만 있으면 별도의 입국 신고서를 작성하지 않아도 전자.. 더보기
독일 입국심사, 훨씬 간소해져 이번 여행은 아시아나 항공의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한 루프트한자를 이용했습니다. 10시간의 비행 끝에 도착한 프랑크푸르트 공항은 세계 3대 국제공항답게 언제나처럼 분주했습니다. 국제적인 공항이지만 한국어 안내문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는 그야말로 외국 공항입니다. 그렇다보니 앞사람만 따라가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환승객을 따라갔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입국심사는 그 어느나라의 입국심사보다 간단합니다. 유럽인과 비유럽인을 구분하지도 않기 때문에 비행기에서 내려 수화물 운반 벨트와 가장 가까운 출구(Ausgang : Exit)에서 입국심사를 받으면 됩니다. 입국심사는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세계에서 가장 간편합니다. 위 사진은 입국심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는 여행객들의 모습인데 입국심사가 까다.. 더보기
독일 입국심사, 정말 쉽다. 여행의 첫 관문! 입국심사는 언제나 긴장됩니다. 특히 처음 여행하는 나라의 입국심사는 더욱 그러하죠. 그럼 여러분이 궁금해하는 프랑크푸르트 공항 입국 심사는 어떨까요? 가까운 일본만 해도 지문을 찍고 사진을 촬영하는 등, 외국인을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합니다. 하지만 독일은 입국심사가 너무 간단하고 형식적이어서 당황스러울 정도입니다. 저도 첫입국 때에는 미국입국심사를 생각하고 여행목적, 여행일정, 숙소 등에 대한 설명을 미리 연습하고 암기해서 심사대 앞에 섰었죠. 하지만 심사관은 아무런 질문도 하지 않고 여권만 몇장 넘겨보더니 바로 도장을 찍어주더라구요. 단 한 번의 질문도 없이 입국심사는 싱겁게 끝났습니다. 제가 처음 줄을 섰을 때의 모습입니다. 저 정도 줄이 3분 정도 많에 모두 입국심사를 통과하고 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