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

연남동 데이트 여심 사로잡는 계란말이빵 그리고 아포가토 By 모멘트커피 연희동 남쪽에 있다고 연남동이라는 이름을 갖게 된 곳, 마포에서 역사가 가장 짧은 동네 연남동. 하지만 가장 빠른 속도로 젠트리피케이션이 진행 중인 연남동에는 여심을 사로잡는 맛집이 우후죽순 들어서고 있다. 그중에서도 모멘트커피표 계란말이빵과 아포가토는 그야말로 여심 저격이다. 모멘트커피는 연남동 초입(홍대입구역 3번 출구 기준)에 있어 데이트를 시작하기 전이나 데이트를 마무리하는 장소로 좋은 곳이다. 카페에 들어서면 마치 작은 일본 마을 작은 카페로 순간 이동한 것 같은 느낌을 받을지도 모른다. 일본 여행 추억박스에 들어있어야 할 법한 영수증, 지도 등이 그런 느낌을 극대화해준다. 빔즈 종이 쇼핑백도 이곳에서는 소품이 된다. 당연히 이곳의 모든 메뉴도 일본 스타일이다. 우리 부부가 주문한 메뉴는 계란말.. 더보기
일본 왕복 선박료가 9,900원! 한강 오리배보다 싸네 일본 왕복 선박료가 한강 오리배(1만3천원) 보다 싸다? 일본 원전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일본 관광 상품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는 여행사들의 피해가 생각하는 것 이상인가 봅니다. 궁여지책이라고 표현해야할지, 여행박사라는 중견 여행사는 단돈 9,900원에 일본 돗토리현을 선박으로 왕복할 수 있는 상품을 내놓았습니다. 만우절이 지난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봐선 거짓말은 아닌것 같은데요. 동해항과 사카이미나토항을 왕복하는 선박이용권만 제공하는 상품이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정말 초특가가 아닐 수 없습니다. 한편, 현재 위 상품은 대기예약을 해야하는 상태이구요. 일본 사태가 장기화 된다면 이런 놀라운 가격의 여행상품이 속출할 것 같네요. 하지만 작년 같았으면 벚꽃축제로 성수기 요금을 받아야할 일본여행상품이 .. 더보기
일본 지진피해 중국, 아이티와 비교하면 일본 혼슈 센다이 동쪽 179㎞에서는 규모 8.9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관측 이래 최고 강진은 1960년 5월 22일 1655명의 사망자를 내고 200만명의 생활터전을 앗아간 규모 9.5의 칠레 발디비아 대지진이었습니다. 9.5의 강진은 25m 높이의 쓰나미를 불러와 하와이에서 60여명, 일본에서 140명의 목숨을 빼앗아 갔습니다. 가장 많은 인명피해를 냈던 지진은 지난해 1월 12일 아이티에사 발생한 7.0 규모의 지진인데요. 30만명이 사망하는 최악의 참사로 이어졌습니다. 이에 버금가는 인명피해를 냈던 지진은 2004년 12월 26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인근 해저에서 발생한 9.1 규모의 지진인데 22만명이 숨졌습니다. 최근 아시아에서 발생했던 지진 중에서 최대 규모의 지진은 규모 8.0의 스촨성 .. 더보기
일본 승부차기 고마노 유이치 실축, 4강 목표 실패 대한민국 대표팀의 남아공 월드컵 목표는 원정 첫 16강 진출이었습니다. 반면 일본의 목표는 4강이었죠. 이에 대해 박지성 선수는 "4강은 그들만의 목표일 뿐" 이라며 뼈있는 한 마디를 던졌었죠. 하지만 일본이 덴마크를 대파하는 모습을 보고 4강은 어렵더라도 8강까지 가는 거 아닐까란 생각이 들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일본은 16강에서 수준 이하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16강전 경기라고는 믿기 어려운 최악의 플레이를 펼쳤습니다. 차범근 해설 위원도 "경기가 재미있어야 해설하는 사람도 맛이 나는데요"라고며 일본과 파라과이의 플레이의 답답함에 직설적으로 불만을 표했을 정도니 얼마나 답답한 플레이를 펼쳤는지는 경기를 보지 않으신 분들도 상상이 가실 겁니다. 결국 일본은 승부차기까지 가서 고마노 유이치가 골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