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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부상

이청용 톰밀러 태클 피할 수 없었나? 저주라는 것이 통한다면 정말 저주를 하고 싶은 인간 톰밀러. 이청용의 부상 소식을 듣고 하루종일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다. 영화 '고지전'을 보면서, 배우들의 다리가 잘려나가는 장면이 나올 때마다 이청용의 2중 골절 소식이 떠올라 영화에 집중을 할 수 없었다. 이청용 선수의 팬이라면 오늘 하루는 글루미 선데이로 기억될 것이다. 그만큼 그의 부상은 충격적이고, 슬픈 일이다. 집에 돌아와서도 컴퓨터를 켜보니 톰밀러 태클 영상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라있었다. 정말 보고싶지 않았지만, 떨리는 손으로 태클 영상의 플레이 버튼을 눌렀다. 도대체 어떤 태클이었길래 평소 부상을 당하지 않는 이청용이 2중 골절을 당했을까! 태클장면을 보는 순간 나도 모르게 욕이 나왔다. ▲ 해당 영상 보기 말 그대로 살인태클이었다... 더보기
이청용 자책골 유도에 킬 어시스트까지, 시즌 4, 5호 어시스트! 이청용 선수가 지난 경기에서의 실수를 만회하는 멋진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볼튼을 리그 5위까지 올려놨습니다. 이청용 선수는 전반 시작과 동시에 해딩 경합을 통해 상대 수비수의 자책골을 유도(시즌 4호 어시스트-EPL의 경우 페날티 유도, 자책골 유도도 어시스트로 기록됨)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청용 선수는 전반 20분께 울버햄튼의 엘로코비에게 엄청난 공격을 당하며 4분 가까이 그라운드에 누워있었습니다. 다행히 이청용 선수는 큰 부상을 당하지 않았지만 EPL진출 이후 가장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여줘 국내팬들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습니다. 이후 이청용 선수는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지만 좀처럼 패스를 받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평소 이청용 선수에게 패스를 잘 하지 않아 국내팬들에게 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