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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골

이청용 골, 존재가치 스스로 입증 시즌 4득점 7도움!! 이청용 선수가 리그 3호골을 머리로 쏘아올리며 자신의 존재가치를 스스로 입증했습니다. 영국 현지 언론은 평소 축구 머리가 좋기로 유명한 이청용의 해딩골에 대해 "영리한 이청용, 머리를 쓰다" 내지는 "플라잉 리, 고공폭격"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쓰지 않을까 싶은데요. 이청용은 전반 19분 우측 사이드에서 오른 발 아웃프론트로 엘만더에게 기가막힌 스핀-로빙패스를 연결한 후 중앙으로 쇄도합니다. 기가막힌 로빙패스를 받은 엘만더는 좌측 페트로프에게 롱패스를 했고, 패스를 받은 페트로프는 중앙으로 쇄도하는 이청용을 발견하고 크로스를 올렸습니다. 그 순간 하늘로 날아오른 플라잉 리! 이청용은 영화 매트릭스의 네오처럼 공중에서 내려올 생각을 하지 않고 공이 자신의 머리 앞에 올 때까지 떠있더니.. 더보기
골키퍼로 변신한 이청용! 수비 종결자! 볼턴의 새로운 골키퍼 이청용! 동물적 반사신경을 가진 야스켈라이너 선수도 반응하지 못한 순간 이청용 선수는 제기차기를 하듯이 골과 다름없는 공을 걷어 내며 볼튼을 구해냈습니다. 눈 앞에서 골을 놓친 버밍엄 시티의 골잡이 케빈 필립스는 "뭐 저런.... 니가 골키퍼야?"라는 식의 짜증스런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청용 선수는 공을 걷어낸 후 곧장 공만 바라보며 달려나갔지만, 골에 대한 아쉬움이 컸는지 케빈 필립스는 이청용 선수의 뒷통수를 하염없이 바라봤습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이청용 선수는 경기 종료 직전 결승골을 넣으며 데뷔 이후 가장 극적인 수비와 공격을 모두 보여줬습니다. 더보기
이청용 결승골 작렬! 코일 감독과 볼턴 홈페이지 골 반응 "환상적" 볼턴 원더러스와 버밍엄 시티의 FA 8강전에서 가장 재밌는 스코어인 3-2'펠레 스코어'가 나왔습니다. 그것도 후반 종료 휘슬이 울리기 직전에 결승골이 터진 짜릿한 펠레 스코어였는데요. 그 주인공은 다름아닌 블루드래곤 이청용 선수였습니다. 최근 선발 출전이 뜸했던 이청용 선수는 오늘 경기도 벤치에서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전반33분 카메론 제롬의 동점골을 시작으로 버밍엄 시티의 파상 공세가 시작되자, FA컵을 들어올리고 싶다며 컵대회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왔던 코일 감독은 후반 15분 이청용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클라스니치 대신 투입된 이청용은 교체 직후 버밍엄시티의 코너킥 상황에서 버밍엄 시티의 미드필더 레드몬드에게 결정적인 실점 위기를 내줬으나 이를 반사적으로 걷어내며 역전의 위기에서 볼턴을 .. 더보기
이청용 시즌 2호골 기록하며 Top10 진입 가속화 볼튼과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이청용이 시즌 2호골을 기록했습니다. 후반 38분 아크 우측에서 요한 엘만도가 얻어낸 프리킥을 맷 테일러가 직접슈팅을 시도했지만 아깝게 크로스바를 맞고 튕겨 나왔습니다. 그런데 상대 수비가 공을 클리어하지 않고 주춤하는 사이 엘만도가 발을 쭉 뻗으며 공을 빼냈는데, 그게 마침 이청용에게 패스가 되었죠. 이청용은 오랜만에 찾아온 찬스를 놓치지 않고 왼발로 슛! 좌측 골망을 갈랐습니다. 이로써 이청용은 올시즌 2골 5도움을 기록하게 되었는데요. 현재 EPL랭킹이 28위인 이청용은 설기현이 기록했던 역대 최고 랭킹인 13위를 조만간 뛰어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이청용 선수는 전반 18분 선제골을 만들어낸 패날티킥을 유도했지만 상대수비수의 핸드볼 파울을 유도한 거라 EPL 규정.. 더보기
이청용골! 시즌 1호! 이청용 골장면 다시보기 이청용이 드디어 시즌 1호골을 성공시키며 북서부 올해의 선수상을 자축했습니다. 오늘의 골은 마치 2010 남아공 월드컵 아르헨티나전에서 보여줬던 골을 연상케 했는데, 그야말로 이청용 선수의 볼에 대한 집중력이 만들어 낸 골이었습니다. 위 사진을 누르면 이청용 선수의 골 장면을 다음 스포츠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는데요. 수비수 3명, 거기에 무암바까지 장애물이 많았음 비어 있던 골키퍼 왼쪽을 정확하게 노려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아쉽게도 후반 시작과 동시에 손너킥의 달인 델랍이 추격골을 성공시키며 이청용의 결승골 기회를 빼앗아 갔지만 이청용 선수가 후반 종료 전에 또 다시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오늘의 선수가 되길 기원해 봤지만 결승골의 주인공은 클라스니치가 되었군요. 1골 2어시스트를 기록중인 이청용, 북서.. 더보기
이청용에게 B학점 준 영국 스포츠 기자들.. 최근 엄청난 활약을 하며 볼튼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청용에 대해 현지 기자들이 B급 선수라는 혹평을 했는데요. 과연 이청용의 경기를 몇번이나 봤을지 의문입니다. 이청용의 경우 올시즌 벌써 6번째 주간 베스트 11에 뽑혔습니다. 23라운드 중에 이청용이 출전한 출전한 경기가 몇경기인지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본격적으로 풀타임을 소화하기 시작한 것이 불과 15라운드 울버햄튼과의 경기부터였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이청용을 B급 선수로 분류한 것은 중간고사도 치르지 않은 학생에게 B학점을 준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이청용의 나이 이제 겨우 22세입니다. 이청용의 전성기가 지금일 수도 있겠지만 박지성처럼 축구 이외의 것에는 관심을 가지지 않는 축구에 대한 집중력과 항상 노력하는 스타일의 이청용을 보면 초.. 더보기
이청용 시즌2호골, 역시 탁월한 SBS의 선택! 이청용, 3게임 선발 출전 2골! 3-2펠레 스코어 방금 이청용 선수가 정말 감각적인, 이까(이청용을 까는 놈)들은 아마 이 골도 주워 먹었다고 하겠지만, 멋진 골을 넣었습니다. 리케츠 선수가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가드나가 헛발질하며 놓친 공을 골 에어리어 중앙에서 달려 들어온 이청용이 인프론트 발리 킥으로 살짝 밀어 넣는 정말 감각적인 골이었습니다. 골을 넣은 이청용은 반지 세레모니를 했는데요. 21세 영건의 세레모니는 마치 EPL에서 3~4년 활약하면서 매시즌 15골 이상 넣는 베테랑의 세레모니 처럼 보였습니다. 그만큼 여유가 있어 보였습니다. 그 후 경기 내용도 거의 팀내 최고의 활약이라고 해도 될 만큼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줬는데, 아마 평점 8점 정도 받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스타티비 스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