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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환 딸

유명환 사의표명, 특별한 채용이 부른 특별한 사퇴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임명 32개월(만 2년 7개월) 만에 사의를 표명했다. 반기문 전 외교통상부장관이 35개월 동안 장관직을 수행한 후 UN사무총장이 된 것과는 상반되는 행보다. 짧은 장관 재임 기간 동안 많은 막말 장관, 외교실패 장관, 음서제도 장관 등 오명만 잔뜩 안고 사의를 표명한 유명환이 사의를 표명하자 이명박 대통령도 "알았다"고 했다는군요. 특별한 채용이 부른 특별한 사퇴! 그런데 유명환 장관이 최소한 도의적인 책임이라도 지고 싶었다면 조사 결과가 나온 후에 지길 바랬는데, 조금 이른 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유명환의 사표를 수리할 경우 파면처분을 면할 수 있어 공무원 연금을 수령하게 될 수 있어 개인적으로는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사표를 반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더보기
유명환과 유명환 딸 유현선씨, 특혜 없었다? 그러데 왜... 유명환 외교통상부장관의 딸이 외교통상부 5급공무원으로 특별채용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채용과정에 특혜가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이에 대해 외교통상부는 "특혜는 없었고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통해 채용했다"고 의혹을 부인했다가 논란이 커지자 유명환 장관이 직접 나서 "아버지가 수장으로 있는 조직에 채용되는 것이 특혜의혹을 야기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한데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입장을 바꿨고, 5급 공무원에 특별채용된 유씨는 자진 응모취소라는 특이한 방법으로 특별채용을 포기했다. 유명환 장관의 말에 따르면 딸 유씨는 2006년부터 3년간 통상분야 계약직으로 외교부에 근무를 시작으로 아버지의 직장에서 일해오다과거 3년간 근무했던 부처에서 일하기를 희망해 응시하게 됐으며 필기시험없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