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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할증료

유류할증료 얼마나 올랐나 봤더니, 상상초월 국회의원들 공짜 비행기 타니까 유류할증료 무서운지 모르나? 얼마전 국내선 항공권의 유류할증료가 16.6% 인상됐다. 국제선의 유류할증료 인상폭은 더욱 심각하다. 아무리 유가가 올랐다고 하지만 요즘 유럽 항공권 예매를 하다보면 유류할증료가 상상을 초월한다. 금값 상승률은 명함도 내밀지 못할 정도다. 200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60~70만원으로도 유럽을 다녀올 수 있었다. 09년만 하더라도 80만원으로 대한항공을 타고 유럽을 다녀올 수 있었다. 대한항공의 2009년 프랑크푸르트 왕복 항공권의 가격은 743,900원이었다. 거기에 TAX는 88,500원 밖에 붙지 않았다. 덕분에 80만원 초반대의 요금으로 우리나라 국적기를 타고 유럽을 다녀올 수 있었다. 하지만 작년부터 TAX는 폭등했다. 위 이미지는 20.. 더보기
에어부산 특가행사, 유류할증료 공항세 더해보니 137,400원? 에어부산이 김포↔제주 편도 항공권 2매를 2만9천원에 내놓자 에어부산 홈페이지가 마비됐다. 유류할증료(1인당 15,400원)와 공항이용료(1인당 4,000원)가 합쳐지면 실제 결제 금액은 공시된 가격의 2배를 훌쩍 넘지만, 그래도 특가이긴 특가인지라 에어부산 홈페이지는 완전 마비된 상태다. 유류할증료가 1인당 15,400원이고 공항이용료가 1인당 4,000원이니까 티켓 2매에 붙게 되는 유류할증료와 공항이용료는 총 38,800원인 셈이다. 항공권 가격은 2만9천원인데, 세금이 3만8천8백원! 배보다 배꼽이 커도 정도가 있지, 이건 배꼽에 배가 붙은 것 같다. 정말 그런지 확인해보기 위해 어렵게 에어부산에 접속해봤다. 정말 2인 편도 요금은 68,700원이이었다. 그렇다면 성인 2명이 에어부산을 이용해 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