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웨스트햄전

박지성 강슛 막은 그린 골키퍼, 오늘의 세이브 선정 박지성의 강력한 왼발슛을 동물적인 감각으로 막아낸 웨스트햄의 로버트 그린 골키퍼의 선방이 '세이브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되었습니다. 박지성 선수의 강슛이 정말 대단한 강슛이긴 강슛이었나 봅니다. 박지성 선수의 동화같은 복귀전을 막아버린 그린이 원망스럽지만 박지성 선수의 골을 막은 골키퍼의 선방이 오늘 경기의 최고 선방에 선정된 것으로 위안을 삼아 봅니다. 그래도 골이 들어갔다면 8점대의 높은 평점도 기대해볼만 했다는 생각이 지워지지 않습니다. 한편 스카이 스포츠에는 '파커가 팍과 경쟁하고 있다'는 재밌는 제목의 사진도 올라왔는데, 사진이 살짝 민망하네요^^ 아무튼 남은 7경기에서 박지성 선수가 맹활약하며 맨유를 다시 리그 챔피언으로 올려놓길 바랍니다. 더보기
박지성 골대 강타 이후 아쉬운 페날티킥 유도 실패! 칼링컵 결승 관련 글 보러 가기 "박지성 또 골대 강타!!" 챔피언스리그 3호골 현장 보러 가기 오늘 새벽에 올드트라포드에서 펼쳐진 웨스트햄과의 2009-2010시즌 28라운드 경기에서 안데르손의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박지성 선수가 긴급 출동했는데요. 이날 경기에서 박지성은 초반 몸이 덜 풀렸는지 볼터치와 패스 정확도가 좋지 않았습니다. 전반전에 보여준 가장 좋은 모습은 베르바토프의 슈팅이 리바운드 되어 나오자 달려들었던 순간인데 오프사이드 트랩에서 빠져나오려다 역동작에 걸려 슛으로 연결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골대를 강타하는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며 웨스트햄 수비수들을 괴롭히기 시작했습니다. 박지성은 골대 강타 이후 리바운들 볼을 잡아 내는 집중력을 보여줬는데요. 아쉽게 몸싸움에서 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