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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

한국 이란 경기, 지금 스쿼드라면 재미없는 축구는 계속될 듯 예상대로 이란이 최하위 레바논에 대승을 거뒀다. 중동의 강호 이란은 대한민국 대표팀이 극적으로 1:1 무승부를 거둔 레바논을 상대로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며 월드컵 본선행에 대한 희망의 불씨를 지켜냈다. 다행히 우리나라도 홈에서 펼쳐진 우즈벡전에서 1-0 진땀승을 거뒀기 때문에 사실상 본선진출을 예약하며 이란전을 대비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승점 14점으로 B조 선두를 질주(?)중인 대한민국은 골득실이 +7이다. 승점 11점으로 조3위로 추락한 우즈벡의 골득실은 +1점이다. 우리가 이란전에서 1점차 이상으로 패하지 않는 한 우즈벡은 카타르를 상대로 5점차 이상의 대승을 해야 한다. 물론 이란이 우리나라를 상대로 대승을 거두지 말라는 법은 없지만, 무승부만 거둬도 본선진출이 가능한 이란이 다득점 전략을 들고.. 더보기
한국 우즈벡, 박지성과 카가와의 부상을 기억하라! 이번 아시안컵엔 EPL 1위팀 맨유의 핵심 전력 박지성 선수와 분데스리가 1위팀 도르트문트의 핵심 전력 카가와 신지가 대표팀에 차출되었습니다. 카가와 신지의 소속팀 도르트문트는 2위와의 승점차가 무려 11점이나 벌어진 상태였을 뿐만 아니라 아시안컵 기간 동안 리그 일정이 3경기 밖에 잡혀있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카가와 신지의 이탈이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았을 겁니다. 하지만 맨유는 사실상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팀의 에이스 역활을 해 오던 박지성 선수 없이 무려 7경기를 치뤄야 했기 때문에 전력누수가 클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두 선수가 아시안컵에 차출된 이후 양팀의 성적은 어땠을까요? 현재까지 양팀은 여전히 리그 선두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맨유는 박지성이 떠난 이후 4승 2무(토트넘 0-0, 버밍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