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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전쟁

영화 2012, 지구멸망을 기대하지마라! 드디어 2012를 디지털관에서 감상하고 왔습니다. 오후 10시에 시작한 영화는 새벽 0시40분에 끝이 났습니다. 영화는 끝이 났지만 지구는 멸망하지 않았다는 것이 오늘 영화를 본 소감을 가장 잘 표현해 줄 것 같습니다. 제가 기대한 2012는 정말 지구가 멸망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너무 많은 사람이 살아 났고 그 중심에는 미국의 영웅주의가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물론 미국영화니까 미국인이 영웅으로 등장해야 겠죠. 아마겟돈의 브루스윌리스, 딥입팩트의 로버트 듀발이 그러했듯이 인류를 구하는 것은 언제나 희생정신이 투철한 미국인이었습니다. 심지어 인디펜던스데이에서는 술주정뱅이 퇴역 공군 조종사로 출연한 렌디 케이드가 목숨을 바쳐 지구를 구합니다. 그나마 우주전쟁에서는 모든 인류가 외계생명체의 침공에 의해 멸.. 더보기
신종플루, 하루에 1200명 감염에도 불구 불감증에 걸린 시민들 날씨가 추워지면서 신종플루 감염자 수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일주일 동안 감염자면 10,000명을 넘었다고 합니다. 날씨가 추워지고 건조해지면서 감염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이 되었지만 시민들의 공포심은 훨씬 줄어 든 것 같습니다. 거리에 마스크를 하고 다니는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고 백화점, 마트에는 여전히 사람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기침을 할 때에 손이 아닌 팔로 입을 가리는 사람은 여전히 찾아보기 힘들죠. 사망자 증가 속도고 배가되어 현재까지 2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이정도면 정부가 개입을 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개입은 아주 간단합니다. 마스크를 강제착용하도록 하는 거죠. 정권을 유지하기 위해서만 활용했던 긴급조치를 국민의 생명권을 보호하기 위해서 이번 기회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