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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반응

한국축구 4강 진출, 영국언론 '홈팬 야유에 흔들리지 않았다' 축구종가 영국 단일팀을 꺽은 대한민국. 이제 올드트래포드로 가서 축구명가 브라질을 상대로 4강전을 펼치게 됐다. 영국 언론은 평소와 달리 영국 단일팀 경기 결과를 신속하게 보도하고 있지 않다. "대영제국이 한국에게 승부차기에서 압도당했다(Great Britain knocked out on penalties by Korea)"는 단신만 소개할 뿐 별다른 소식을 전하지 않았다. 1시간 가까이 흐른 지금 올림픽 코너가 아닌 축구 코너에 스터리지의 사진과 함께 대영제국이 다른 대회에서처럼 또 승부차기 악몽을 되풀이하며 한국에게 패배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소개하는 게 전부입니다. 하나씩 올라오는 기사를 보니, 영국 선수들은 굉장히 긴장하며 페날티 킥을 찼고 한국은 페이스를 유지하며, 확신을 가지고 볼을 찼다고 한다.. 더보기
박지성 2골! 맨유 홈페이지는 온통 박지성 골! 박지성 선수가 75,285 맨유 팬들 앞에서 맨유를 구했습니다. 박지성 선수는 맨체스터 더비를 앞두고 펼쳐진 울버햄튼과의 경기에서 선제골과 결승골을 몰아 넣으며 올드트래포드를 뒤흔들었습니다. 박지성 선수는 오늘 경기에서 총 4번의 슈팅을 시도해 유효슈팅 3개에 2골을 기록했고! 3개의 크로스를 시도했으며 29번의 패스를 성공시켰습니다. 뿐만 아니라 공격 외적으로는 파울은 4개를 얻어 내며 울버햄튼의 중원을 파괴했습니다. 이러한 수치상의 기록보다 박지성 선수의 팬인 저를 가장 흥분 시킨 건, 맨유 입단 이후 가장 극적인 골을 성공시켰다는 점과 가장 도발적이고 짜릿한 골세레모니를 펼쳤다는 건데요. 골을 넣은 후 잔디밭에 드러 누워 팀 동료들의 축하를 받는 모습은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안정환 선수가 이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