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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봄꽃축제

여의도 봄꽃축제 맛집 등 다양한 정보, 주차 10분당 1,000원 여의도 봄꽃축제를 다녀왔습니다. 벚꽃은 아마 오늘이 가장 예쁘게 만개한 거 같고, 내일부터 가장 아름답게 벚꽃이 봄 바람에 휘날릴 거 같은데요. 아직 여의도 봄꽃축제를 다녀오지 못한 분들을 위해 유익한 정보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여의도 봄꽃축제는 국회 뒷길인 윤중로를 중심으로 벚꽃거리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9호선 국회의사당역 6번출구를 이용하는 게 좋아요.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KBS홀과 기술연구소 사이에 있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가장 빨리 윤중로까지 걸어 갈 수 있어요. 주차료를 10분단 1,000원이고, 5시 이후부터는 12,000원 선불을 받고 있습니다. 윤중로에 들어서면 초입에는 정말 사람들이 많아요. 초입에서 독사진 찍는 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초입에서는 그냥 벚꽃의.. 더보기
여의도 봄꽃축제, 쓰레기통 없애버린 황당한 발상의 결과는? 쓰레기 봉투를 들고 윤중로를 걷고 싶지 않다면 절대 캔 음료를 마시거나 커피 등의 음료를 테이크 아웃해서는 안 된다. 윤중로에는 쓰레기통이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대신 쓰레기 봉투를 나눠준다. 주최측은 자기가 가져온 쓰레기는 자기가 가져가라는 취지에서 쓰레기통을 배치하지 않았다고 하지만 헛점이 많은 정책이다. 윤중로에 쓰레기통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축제 현장을 찾는 시민은 그리 많지 않다. 덕분에 비양심 시민들은 쓰레기를 거리에 투척하게 되고, 양심있는 시민들은 1.7km를 걷는 내내 쓰레기 봉투를 손에 쥐고 걸어야 한다. 자기 쓰레기는 자기가 처리한다는 취지는 좋다. 하지만 여의도까지 일부러 쓰레기를 가져가는 사람은 없다. 불가피하게 음료를 마신 용기가 쓰레기 또는 재활용품으로 변하는 것이지, 처음부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