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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벚꽃축제

여의도 벚꽃축제 기간 9호선 지옥철 타보니 출근시간보다 더해 매일 아침 7시 30분 9호선 지옥철의 문이 열립니다. 커트맨(탑승을 제한하는 사람)과 119 구급 요원이 배치되어 있는 9호선. 그런 9호선이 더욱 혼잡해졌습니다. 여의도 봄꽃축제(벚꽃축제) 때문인데요. 벚꽃을 보기 위해 여의도로 향하는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지옥철로 악명 높은 9호선을 이용하다보니 평소 출퇴근 때보다 혼잡은 더욱 극심했습니다. 처음 지옥철 9호선을 경험한 나들이객들은 "이게 바로 지옥철이구나"라며 놀라워했습니다. 곳곳에서 신음소리도 들렸습니다. 영유아와 함께 여의도 봄꽃축제를 찾은 젊은 부부는 택시를 타야겠다며 지하철 탑승을 포기하기도 했습니다. 양방향 모두 혼잡이 극심해 줄을 서기도 애매했던 지하철 9호선. 벚꽃축제 기간 안전사고가 나지 않도록 셔틀 버스를 운행하는 등의 조치가 나와.. 더보기
여의도 봄꽃축제 맛집 등 다양한 정보, 주차 10분당 1,000원 여의도 봄꽃축제를 다녀왔습니다. 벚꽃은 아마 오늘이 가장 예쁘게 만개한 거 같고, 내일부터 가장 아름답게 벚꽃이 봄 바람에 휘날릴 거 같은데요. 아직 여의도 봄꽃축제를 다녀오지 못한 분들을 위해 유익한 정보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여의도 봄꽃축제는 국회 뒷길인 윤중로를 중심으로 벚꽃거리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9호선 국회의사당역 6번출구를 이용하는 게 좋아요.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KBS홀과 기술연구소 사이에 있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가장 빨리 윤중로까지 걸어 갈 수 있어요. 주차료를 10분단 1,000원이고, 5시 이후부터는 12,000원 선불을 받고 있습니다. 윤중로에 들어서면 초입에는 정말 사람들이 많아요. 초입에서 독사진 찍는 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초입에서는 그냥 벚꽃의.. 더보기
여의도 봄꽃축제, 쓰레기통 없애버린 황당한 발상의 결과는? 쓰레기 봉투를 들고 윤중로를 걷고 싶지 않다면 절대 캔 음료를 마시거나 커피 등의 음료를 테이크 아웃해서는 안 된다. 윤중로에는 쓰레기통이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대신 쓰레기 봉투를 나눠준다. 주최측은 자기가 가져온 쓰레기는 자기가 가져가라는 취지에서 쓰레기통을 배치하지 않았다고 하지만 헛점이 많은 정책이다. 윤중로에 쓰레기통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축제 현장을 찾는 시민은 그리 많지 않다. 덕분에 비양심 시민들은 쓰레기를 거리에 투척하게 되고, 양심있는 시민들은 1.7km를 걷는 내내 쓰레기 봉투를 손에 쥐고 걸어야 한다. 자기 쓰레기는 자기가 처리한다는 취지는 좋다. 하지만 여의도까지 일부러 쓰레기를 가져가는 사람은 없다. 불가피하게 음료를 마신 용기가 쓰레기 또는 재활용품으로 변하는 것이지, 처음부터.. 더보기
[빛의카페] 여의도 벚꽃축제를 대비해서 구입한 반값 쿠폰 오늘 구입한 반값쿠폰은 벚꽃축제기간에도 사용이 가능해서 데이트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시켜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 빛의 카페의 케익 1조각(또는 머핀 2개) + 5,000원 이하 음료 2잔을 7,500원에 즐길 수 있는 쿠폰으로 유효기간은 8월 14일까지입니다. 2,000원 추가 할인 받는 방법! 쿠팡 회원이 아니라면 2,000원을 추가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단! 반드시 친구 추천을 받아서 가입해야 2,000원의 적립금이 쌓이고, 해당 적립금을 첫구매부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추천 코드가 없으신 분은 '여기'를 누르신 후 회원 가입을 하시면 적립금 2,000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럼 5,500원에 구입이 가능하겠죠! 2,000원 적립 코드 : http://.. 더보기
여의도에도 드디어 벚꽃이!! S8000과 함께한 봄의 향기 1편 날씨가 많이 풀려서 올해 들어 처음으로 지상 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여의도 벚꽃축제가 연기되었다고 해서 아직까지는 서울에서 봄을 느낄 순 없겠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주차장 주변 나무들을 보니 이미 봄은 찾아 왔더라구요. 매년 느끼는 거지만 가장 신비로운 계절이 봄인 것 같습니다. 원래는 이번주 토요일부터 여의도 벚꽃축제가 시작되기로 되어 있었는데 축제가 연기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주말 나들이 계획을 접었었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니콘 쿨픽스 S8000을 들고 여의도를 가봤습니다. 여전히 겨울의 이미지가 강한 여의도 중심부입니다. 하짐나 조금만 주의 깊게 주변을 살펴보면 삭막한 도시에서도 봄의 향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벚꽃나무가 워낙 높이 있어서 광학줌을 이용해 사진을 촬영해봤어요. 역시 광학 1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