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름휴가

[보령머드축제 현장] 장맛비도 비켜간 대천해수욕장, 그리고 경유지 강수확률 60%였던 지난 월요일! 머드축제가 열린 보령 대천해수욕장에는 아침부터 뜨거운 햇살이 백사장을 가열시켰습니다.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 때문인지 행사장은 평소보다 한가로왔습니다. ↑추천과 댓글은 옵션↑ 무료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행사장으로 이동했습니다. 보령머드축제에 참가하려면 입장권을 구입해야 하는데, 입장료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가격 거품이 있는지 조사에 착수한 워터파크 입장료의 1/10 수준인 6,000원(반일권)~10,000(종일권)원입니다(성인기준). 참고로 65세 이상, 3세 이하, 1~3급 장애인과 동반1인, 국가유공자는 무료입니다. 아침부터 온 몸에 머드팩을 한 얼리버드 관광객들의 모습에서 즐거움이 느껴졌습니다. 공양이가 그루밍을 하듯 동성 친구의 몸에 머드를 발라주는 모습이 훈훈하네.. 더보기
자라섬 캠핑장 모빌홈과 캐라반 새단장 (객실 구조 변화) 지난주에 자라섬 캠핑장을 다녀왔습니다. 자라섬 캠핑장은 이번이 다섯번째라서 이미 리뷰도 쓸 만큼 썼고 더이상 블로그에 도움이 될까 싶었는데, 의외로 변화가 많더라구요. 순간 블로거의 심장은 뛰기 시작했고 바뀐 부분과 여전히 개선되지 않은 부분을 찾아 돌아다녔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모빌홈 14동 대신 인기만점의 캐라반 10동을 설치했다는 건데요. 기존엔 캐라반이 워낙 부족해서 예약 오픈과 동시에 동이 나곤 했지만 이젠 운이 좋으면 예약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사실 캐라반과 모빌홈을 모두 이용해보신 분들은 캐라반 보다는 모빌홈을 선호할텐데, 아직까지는 호기심에 캐라반이 훨씬 인기가 좋은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무튼 제가 자라섬 캠핑장에서 캠핑을 한 날이 캐라반 오픈 하루 전이라 캐라반 싸이트에 사람이 없.. 더보기
[이대로만 해도 여행이 즐겁다]1편 부산여행코스? 멋진 일정표 우리나라 최고의 관광도시 부산에서 멋진 휴가를 보내기 위해서는 치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완벽한 일정표 짜기의 첫출발은 숙소 선택입니다. 제가 추천하는 숙소는 씨클라우드 호텔과 센텀 호텔입니다. 둘다 레지던스 호텔이지만 위치도 좋고 고객 서비스도 만족할만 합니다. 숙소를 정했다면 숙소를 기준으로 동선을 잘 생각해서 관광 코스를 정해야 합니다. 좋은 동선이 나오기 위해서는 동선에 어떤 맛집이 있는지, 주차는 가능한지를 잘 알고 있어야 하죠. 동선이 꼬이면 여행은 비효율적이 되고 최악의 경우 일정을 변경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동선은 짜기도 잘 짜야 하고 검토도 잘 해야 합니다. 그래서 부산으로 여행을 가려면 부산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데, 부산 사람과의 만남은 인터넷이 있기 때문에 너무나도 쉬운 일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