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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리버풀

아스널 vs 리버풀, 아스널의 신성 등장이냐 리버풀의 부활이냐? 팀의 핵심 선수들을 부상, 퇴장, 이적으로부터 지키지 못한 아스널. "리버풀 맞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1군 스쿼드에 변화를 준 리버풀. 두 팀의 공통점은 선수들의 이동이 많아 조직력에서 문제를 보였다는 것뿐만 아니라 시즌 1라운드에서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승점을 1점 밖에 챙기지 못했다는 거다. 이번 경기의 관전포인트는 아스널이 과연 어떤 스쿼드로 리버풀전에 임할 거냐는 거다. 2000년 이후 리버풀을 홈으로 불러들여서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은 아스널이 11년만에 홈에서 리버풀에게 패한다면 그 충격은 굉장할 것 같다. 무엇보다 팀 주축 선수들을 모두 빼앗긴 상태에서 라이벌전 패배는 팬들을 더욱 자극할 것이기 때문에 뱅거 감독은 사할을 걸고 리버풀전에 임할 것으로 예상된다. 리버풀은 .. 더보기
100분 토론보다 길었던 아스날과 리버풀의 100분 혈투 '100분 토론'보다 길었던 아스날과 리버풀의 100분 혈투! 손석희가 떠난 100분 토론은 마지막 1분의 짜릿함이 사라졌지만 아스날과 리버풀의 100분 혈투는 마지막 1분의 짜릿함이 그 어떤 경기보다 강렬했습니다. 리버풀의 정신적 지주 캐러거의 부상으로 인해 추가시간이 길게 적용된 오늘의 경기는 그야말로 추가시간 동안 모든 것이 이뤄진 경기였는데요. 8분의 추가시간이 모두 지나갈 무렵, 경기 종료 1분을 남겨두고 아스날의 파브레가스가 리버풀의 스피어링으로부터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반페르시가 페날티킥을 성공시키며 승리를 예감합니다. 하지만 1분뒤 리버풀의 루카스가 아스날의 에부에로부터 페날티킥을 얻어내며 동점골 기회를 만들어 냈습니다. 그 순간 전광판 시계는 100분 44초를 가리키고 있었죠. 어떻게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