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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트 렌트카

제주도 렌터카 고민 끝에 선택한 식스트 렌터카, 만족도는?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면서 가장 오랜 시간 고민했던 게 바로 렌터카다. 그동안 대기업 계열사만 이용했는데 대기업의 네임벨류급에 걸맞는 서비스도 없고 만족도도 높지 않아서 처음으로 로컬 렌터카 회사를 찾아보게 됐다. 그런데 제주도엔 돌과 여자만 많은 게 아니라 렌터카 회사도 많았다. 게다가 가격도 천차만별이었고 가격을 표시하는 방법도 천차만별이었다. 고민 끝에 선택한 업체는 지난 유럽 여행 때 경험했던 식스트 렌터카다. 대기업 계열사보다는 저렴하면서 로컬 회사보다는 믿음이 갔기 때문에 식스트 렌터카를 선택했는데 나의 선택을 옳았을까?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해 렌터카 셔틀버스 승하차장(5번 게이트)에 갔더니 오렌지색 e-카운티가 눈에 들어왔다. 식스트 렌터카의 셔틀버스는 e-카운티였다. 1시에 출발해야 하는데, .. 더보기
제주도 맛집 탐방, 돌하르방식당 각재기국을 맛보다 식스트 렌트카에서 차량을 인도받은 후 제주도에서의 첫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향한 곳은 제주도 향토음식인 각재기국을 맛볼 수 있는 돌하르방식당입니다. 돌하르방식당은 제주공항에서 10분 거리라서 첫 번째 코스로 추천하고 싶은 식당입니다. 그런데 제주 시내의 숨은 맛집들은 주차공간이 없기 때문에 '개념 길주차'를 해야합니다. 그래서 차라리 제주시내 탐방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오후 3시까지만 장사를 한다는 믿기 힘든 문구와 함께 돌하루방 그림 스티커가 붙은 허름한 여닫이식 문을 열고 식당에 들어서자 오후 2시가 다 되었음에도 몰려든 손님들로 식당 안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다들 제주도 향토음식을 먹느라 대화는 실종되었더군요. 빨간 티셔츠 할아버지가 이곳 돌하르방식당의 사장님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