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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베를린 쇼케이스] 전지현, 하정우, 류승범이 내 앞을 스쳐지나던 순간 2000년대 초반 최고의 상품성을 가진 여배우가 누구였냐고 묻는다면 많은 사람들이 전지현을 꼽을 거다. 엽기적인 그녀에서 보여준 전지현의 청순발랄한 모습은 기존의 여배우들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박지성이 새로운 유형의 윙어라면 전지현은 새로운 유형의 여배우였다. 그런 전지현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무거운 카메라를 들고 압구정으로 향했다. [관련글] 류승범, 하정우, 전지현 패션과 류승완 굴욕 류승범 쿨한 성격 돋보인 순간 직찍 한파를 뚫고 도착한 곳은 압구정 CGV에서 열린 베를린 쇼케이스 현장. 연예인의 연예인인 전지현, 하정우, 류승범을 보기 위해 현장을 찾은 수 많은 인파들의 체온으로 쇼케이스 현장은 후끈 달아올라 있었다. ▲ 쇼케이스 현장 1편 : 자체발광 스타들의 패션과 굴욕 잠시후 자체.. 더보기
아이유 꽈당, 멜론뮤직어워드 재방송 시간은... 아이유가 꽈당 대열에 합류했다. 킬힐을 신고 포토월에 등장했을 때만 하더라도 아이유는 킬힐에 잘 적응한 듯 했지만, 상을 받기 위해 무대 중앙으로 이동하다 꽈당 하고 넘어지고 말았다. 치마 속에 반바지를 입고 있었기 때문에 불미스러운 일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근육이 많이 놀랐을 것 같다. 아이유는 민망함과 무안함을 웃음으로 넘겨보려는 듯 수상소감을 밝히는 동안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아이유가 좋아하는 루시드폴의 개그가 나올 법도 한 상황이었다. 이런 무안한 사태가 재발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앞으로 아이유에게 플랫슈즈를 신도록 해야 할 것 같다. 아이유의 꽈당 소식이 전해지자 삼촌팬들은 "병원에 가야 하는 거 아니냐?", "안전 관리를 어떻게 하는거야" 등 아이유에 대한 걱정과 행사 진행에 대한 불만의 목소.. 더보기
푸드코트에서 만난 YB밴드와 손수경 상암동 CJ E&M 센터 지하 푸드코트에서 간단하게 저녁을 해결하고 있는데, 낯익은 분들이 우르르 옆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그들은 바로 인기절정의 밴드 'YB밴드'였습니다. YB밴드와 함께 저녁을 들고 있는 여성분은 손수경 씨인데요. 손수경 씨는 실력파 (전자) 바이올리니스트입니다. 맞습니다. 2009년 브리튼즈 갓 탤런트가 만들어 낸 최고의 스타 '수잔 보일'과 준결승을 펼쳤던 바로 그녀입니다! TV에서 볼 때도 얼굴이 참 작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도 연예인 뺨칠 정도로 얼굴이 조막만했습니다. 그럼 YB밴드와 손수경 씨는 무슨 스케줄로 이곳을 방문한 걸까요. 바로 다음주 화요일 밤 11시에 첫 방송될 윤도현의 머스트 때문입니다^^ 아무튼 이날 윤도현 씨는 식당에 오지 않았습니다. 같은 밴드지만 인기 때.. 더보기
오페라스타 찾은 호란, 테이 공연 끝나자 객석 떠나 오페라스타의 첫 생방송 현장을 찾은 호란이 테이의 공연이 끝나자 객석을 떠났습니다. 테이와의 인연으로 오늘 생방송 현장을 찾은 호란은 세 번째로 무대에 오른 테이의 멋진 공연을 감상한 후 '탈락할 일은 없을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는지 공연장을 떠났습니다. 한편 테이는 이날 공연에서 오페라 '리골레토' 중 '여자의 마음'을 열창했는데요. 공연장을 찾은 테이의 팬들은 그의 공연이 끝나자 환호성을 지르며 멋진 공연에 화답했고, 테이는 다음 무대에 설 수 있는 자격을 얻었습니다. 다음 공연에는 또 어떤 스타가 테이를 응원하기 위해 상명아트센터를 찾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큰 박수를 받았던 테이의 오페라 공연도 조만간 1090p HD영상으로 올리겠습니다. 테이 팬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더보기
나르샤 실신, 연예인은 근로기준법 예외? 브아걸 나르샤가 실신했습니다. 연예인이 과로로 실신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최근에는 정가은이 실신했고 2009년에는 백지영이, 2008년에는 이효리, SES 출신 슈, 김장훈, 홍채린 등이 실신한 바 있습니다. 도대체 연예인들은 왜 이렇게 실신을 자주 하는 걸까요? 바로 무리한 스케줄이 주요 원인일 겁니다. 실신의 원인이 되는 무리한 스케줄은 비단 성인 연예인들에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서 더 심각한 사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18세 미만의 아이돌 스타들이 혹사 당하는 모습을 보면 대한민국이 과연 법치국가인가란 의심이 들 정도인데요. 이런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현행 근로기준법은 성인의 경우 하루 8시간 주40시간 이상 근로할 수 없도록 하고 있습니다. 단 당사자간의 합의가 있으면 1주간 12.. 더보기
강지영 시스루룩, 노출에 대한 이중적 시선 카라의 막내 강지영이 방송이 아닌 일상 생활에서 보여준 의상에 대해 말이 많습니다. 최근 고교생 아이돌 현아의 섹시 골반 댄스에 대한 비판은 공감하지만 강지영의 시스루룩에 대해서까지 비판을 가하는 것은 그다지 공감이 가지 않습니다. 물론 저도 시스루룩(see-through look)을 입은 여성들이 공공장소에서 활개치고 다니는 모습을 보면 속으로 '쯧쯧쯧' 혀를 차는 보수적인 사람 중에 한 명이지만, 그 사람이 사회에 해악을 끼쳤다거나 선량한 성풍속이나 사회질서에 어긋한 행동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오로지 '내 개인적 성향'에 맞지 않다고 생각할 뿐이죠. 카라의 강지영이 고교생이기 때문에 '아직은 때가 아니다, 기다려 달라'라고 말하는 것은 미성년자의 성을 보호하기 위함도 아니고 우리 사회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