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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쉐보레 임팔라 목격, 위장막도 없이 국내 활보 중인 이유는? 한국GM은 쉐보레 말리부 디젤 언론 시승회에서 "'임팔라의 국내 출시 계획은 정해진 바 없다"고 한 바 있다. 임팔라의 국내 출시를 기다려오던 많은 이들에게 실망감을 주는 발표였다. 그런데 얼마전 위장막을 걸치지도 않고 공도를 돌아다니는 임팔라를 목겼했다. "설마 임팔라?" 공도를 누비고 있는 임팔라는 엠블럼만 살짝 가리고 있었다. 엠블럼만 가린 경우는 처음이다. 위장막을 치지 않았다는 것은 출시가 임박했다고 받아들여도 되지 않을까? 하지만 GM측은 여전히 출시 계획이 정해지지 않았다고 하니, 엠블럼만 살짝 가리고 공도는 누비고 있는 임팔라가 더욱 기묘가게 느껴질 수밖에 없는 것 같다. 임팔라의 앞모습을 보기 위해 추월을 시도했다. 그런데!!!!! 이 용감한 임팔라는 앞쪽 엠블럼조차 가리지도 않고 있었다.. 더보기
쉐보레 스파크S 시승기, 연비 좋고 탄력 받으면 잘 나가 오랜만에 따끈따끈한 신차 시승기를 씁니다. 주인공은 C-TECH 차세대 무단자동변속기와 4기통 1.0 GenⅡ 엔진으로 무장한 스파크S인데요. 화요일부터 오늘까지 총 2박3일의 일정으로 기좀 모델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스파크를 마음껏 몰아봤습니다. 이번 시승 이벤트는 단순히 자동차만 타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스파크S를 타고 워터파크, 놀이동산, 야구장, 아울렛을 다녀오는 일명 컬처 드라이빙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아울렛을 다녀오는 쇼핑 컬쳐 드라이빙을 선택해 스파크S를 타고 첼시프리미엄 아울렛이 있는 여주까지 신나게 달려봤습니다. 아무래도 경형 자동차는 연비 위주로 소개를 해야 할 거 같아서 스파크S의 연비부터 소개해드리겠습니다. 393.5km를 주행하는 동안 평균연비는 공인연비보다 조.. 더보기
외제차는 좋지만 쉐보레는 싫다? GM대우 브랜드가 사라지면서 기존 GM대우차 보유자라도 쉐보레 로고를 원할 경우 차량 구입시기에 따라 유상 혹은 무상으로 로고(엠블럼) 교체를 지원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돈을 주고라도 GM대루 엠블럼 대신 쉐보레 엠블럼을 달고 있다는데, 오늘 만난 이 차량의 차주는 절대 쉐보레로 엠블럼을 교체할 마음이 없어 보였다. 유럽에서 오펠의 기업 이미지는 대우와 비슷한데, 아직 국개네서는 오펠에 대한 이미지가 좋은 것 같네요. 위 사지는 정대세 선수가 활약하고 있는 보훔의 오펠 공장 바로 옆 주유소인데요. 보훔에 가면 오펠 차들을 정말 원없이 볼 수 있습니다. 공장지대를 벗어나면 이런 현상이 덜하긴 하지만 보훔에는 정말 오펠차들이 많았습니다. 오펠이나 쉐보레나 모두 GM 소속인만큼 차량의 성능은 말하지 않아도 알.. 더보기
쉐보레 크루즈 해치백 직찍, 남자 얼굴에 여자 엉덩이? 저녁 식사를 하러 헤이리 프로방스에 갔다가 골목에 주차중인 쉐보레 크루즈 해치백을 만났습니다. 올 상반기에 출시할 거라더니, 프로필 사진을 촬영하러 왔나 봅니다. 국내 해치백 모델들 중에서는 엉덩이가 가장 날렵해 보입니다. 얼굴은 기존의 크루즈와 거의 흡사했어요. 사람들의 발길이 뜸해지자 신차 노출은 더욱 대담해졌습니다. 프로방스 한가운데 주차해 둔 은색 크루즈의 뒷태가 제법 멋지군요. 특히 리어램프에서 쉐보레 엠블럼 사이의 곡선과 스포일러가 해치백의 심심함을 해소시켜줬습니다. 그런데, 해치 손잡이가 노출되어 있는 것은 좀 안타까웠습니다. 폭스바겐 골프처럼 리어 엠블럼을 누르면 해치가 열리는 방식을 채택했다면 어땠을까란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인상적이었던 건 역시 C필러가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고 있었다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