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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두부

장단콩 두부와 장단콩 전 만들기 오늘은 쿠빙스 원액기로 두부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맛있는 두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맛있는 콩, 콩을 갈아 줄 쿠빙스 원액기, 콩물을 응고시켜 줄 간수가 필요합니다. 콩은 파주에서 구해온 장단콩을 이용했습니다. 장단콩은 파주지역의 특산물로 원래는 장단군의 특산물이었죠. 하지만 남북분단으로 인해 장단군의 대부분은 민통선 이북에 위치해 1913년부터 이어오던 장단콩의 맥이 끊어질 뻔 했지만 파주시에서 장단면이란 행정구역을 만들어 그 곳에서 생산하는 콩을 장단콩이라고 부르며 장단콩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장단콩으로 두부를 만들 때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두부를 물에 불리는 건데요. 5~7시간 정도 생수에 불려주면 콩이 말랑 말랑 해집니다. 잠자기 전에 불려주면 좋겠죠? 장단 콩의 변신 물에 불어 .. 더보기
설악산/속초 맛집 김영애 할머니 순두부 지난주 2박3일의 짧은 강원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틀동안 인터넷을 하지 않았더니 서울에 그렇게 많은 눈이 온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강원도에는 눈이 내리지 않았거든요. 여행에 대한 구체적인 포스팅은 다음으로 미루고 우선 제가 강원도를 가면 항상 방문하는 순두부 맛집, 김영애 할머니 순두부를 짧게 소개하겠습니다. 설악 워터피아 부근에는 순두부 마을이 따로 있을 정도로 순두부가 유명합니다. 그 중에서 가장 맛있는 집은 어디일까요? "저도 모릅니다" 여러곳을 다녀봐도 맛은 비슷비슷했거든요. 그래도 순두부 자체가 가장 맛있었던 곳은 개인적으로 김영애 할머니 순두부라고 생각해서 이 집을 소개하게 되었어요. ▼ 가게 앞에서는 울산바위가 멋들어지게 보입니다. ▼ 평일 오후 4시라서 그런지 식당에는 손님이 아무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