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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부상

손흥민 5호골 승점 1점 보태며, 구자철과 5월 5일 사생결단 빅매치! 독일 축구팬들과 언론들은 도르트문트와 뮌헨의 리그 1위 싸움만큼이나 함부르크, 아우크스부르크, 쾰른이 벌이는 강등권 싸움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지난주 하노버와의 경기에서 천금과도 같은 결승골을 넣으며 함부르크에 승점 3점을 선물한 손흥민이 뉘른베르크와의 경기에서도 선제골을 넣으며 승점 1점을 선물하자 독일 언론들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손흥민에게 팀내 최고 평점(2점)을 부여했다. 이제 함부르크는 2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남은 2경기에서 손흥민이 어떤 활약을 하느냐에 따라 함부르크의 운명이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이다. 이미 손흥민은 2경기에서 함부르크의 모든 골을 혼자 넣으며 승점 4점을 따냈다. 손흥민이 만들어 낸 승점 4점은 함부르크가 지난 9경기 동안 쌓은 승점에 1점 모자란.. 더보기
손흥민 1골 1어시스트, 하지만 부상... 함부르크의 구세주 손흥민이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연패의 늪에서 구해냈습니다. 하지만 해딩 경합 후 착지과정에서 오른쪽 발목이 접질리는 부상을 당했습니다. 순간 함부르크 홈구장에는 정적이 흘렀습니다. 더욱 아쉬운 점은 손흥민 선수가 교체된 이후 함부르크 형님들이 이번에도 막내의 결승골을 지켜주지 못했다는 건데요. 손흥민 선수가 골을 넣으면 함부르크 수비수들은 자동문을 고쳐버리는 악순환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3:2까지는 경기장 분위기도 좋고, 트위터 분위기도 좋았습니다.하지만 손흥민의 역전골 이후 연달아 2골을 헌납하며 재역전 당하자 함부르크 팬들은 경기장을 빠져나갔습니다. 손흥민 선수의 동점골 어시스트에 이은 역전골이 터질 때까지만 해도 함부르크가 부활하나 했는데, 역시 감독 경질은 피할 수 없..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