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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폭설

폭설, 아이스 초밥된 자동차 눈 치우는 방법, 뜨거운 물 No! 눈이 이렇게 많이 올 줄 알았으면 이불이라도 덮어주는 건데, 일기예보를 못 봤거나 믿지 않았던 분들은 오늘 고생 좀 해야 할 거 같습니다. 서울에 16.5cm라는 엄청난 눈이 내렸기 때문인데요. 실외에 주차한 차들은 모두 아이스 초밥 신세가 되었습니다. "꺄~악!!~~" 오늘 아침에 창 밖을 보며 다들 비명 한 번 정도는 지르셨을 겁니다. 저 눈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손으로 치우다간 동상에 걸립니다. 빗자루로 쓸었다간 유리에 스크래치가 날 수도 있지요. 뜨거운 물을 뿌리면 유리창에 금이 갈 수도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종이 박스 등 골판지를 이용해 쌓인 눈을 1cm 정도만 남기고 털어 낸 후 성에제거 키트를 이용해 나머지 눈을 깔끔하게 제거하는 겁니다. 너무 깨끗하게 닦아 내려고 하지 말고, 대충 .. 더보기
서울 폭설, 오늘 하루 차(車)는 쉬게 해주세요! 아침 6시39분 현재 서울의 모습입니다. 밤새 폭설이라고 말해도 될 정도의 눈이 내렸습니다. 창틀에 쌓인 눈이 저 정도면 실제로 내린 눈은 10cm는 족히 될 것 같네요. 그런데 기상청 예보를 보니 내일 새벽에도 또 폭설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당분간 자동차에게 휴가를 주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박대기 기자를 눈사람으로 만들었던 지난 폭설에 비해선 적설량이 많지 않지만, 낮은 기온 때문에 서울/경기 지역의 교통은 굉장히 혼잡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퇴근길 조심하시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더보기
폭설에 얼어붙은 동심(凍心) 폭설이 반갑기만한 동심(童心) 서울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엄청난 폭설이 내렸지만 부산에는 비만 왔다고 합니다. 기상관측 이래 최대적설량을 기록한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의 모습을 어땠을까요? 비만 내린 부산분들을 위해 엄청난 폭설이 내린 서울의 일상을 소개합니다. 폭설로인해 어른들의 마음이 얼어 붙었습니다. 반면 폭설이 반갑기만한 어린이들은 평생 기억에 남을 추억을 만든 하루였습니다. 오늘 내린 눈은 수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묵직함이 특징인데요. 덕분에 온동네에 스키장처럼 예쁜 눈이 쌓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농촌의 비닐하우스나 축사에는 피해가 많았을 것 같네요. 손가락에 떨어진 눈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순식간에 녹았지만 범상치 않은 눈임엔 틀림 없었습니다. 아름다운 눈, 하지만 이런 현상이 지구온난화와 온실효과로 인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