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부인과 시신유기

프로포폴 사망 연예인 실명 밝힌 블로거 처벌 받을까? 일부 블로거들이 자신의 블로그에 프로포폴 사망 연예인의 실명을 밝히고 있다. 한 블로거는 하루 종일 프로포폴 사망 연예인의 소식을 전하며 20만이 넘는 네티즌을 자신의 블로그로 유입시켰다. 덕분에 수 십 만원에 가까운 구글 애드센스 광고 수익이 발생했을 거다. 글 중간 중간 삽입된 광고 수익까지 합치면 프로포폴 사망 연예인 덕분에 벌어들인 수익이 상당할 것 같다. 부도덕함을 넘어 최근 개정된 법에 의할 경우 위법한 행위를 하다 사망한 것은 분명 잘못이다. 하지만 그 사람의 실명을 공개할 권리는 그 누구에게도 없다. 프로포폴 사망 연예인의 실명은 알 권리에 속한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알 권리에 속하는 문제라는 확신이 있었다면 기자들이 먼저 망자의 실명을 밝혔을 거다. 기자들이 프로포폴 사망 연예인의 .. 더보기
우유주사 '힘주사', 시체애호증이 부른 살인 아닐까? 강남구 신사동의 유명 산부인과 의사 김씨와 산부인과에서 사망한 후 시신이 유기된 여성 이씨가 주고받은 문자에 우유주사를 언제 맞을거냐는 내용이 발견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우유주사란 흰색의 수면유도제의 원조격인 프로포폴을 지칭하는 은어로, 잠을 푹 자게 해 피로를 풀어준다고 해서 야근이 많은 의사나 유흥업소 종업원 사이에서 '힘주사'라고도 불린다. 유흥업소 종업원들 중 상당수가 우유주사에 중독되어 있다고 한다. 프로포폴은 마이클 젝슨을 사망의 원인으로 더 유명하다. 2011년에는 프로포폴을 향정약(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되었는데, 당시 의사협회는 "검사와 시술시 마취 등의 목적으로 유용히 쓰이고 있는 프로포폴을 향정신성 의약품으로 지정하면 오히려 환자의 불편을 야기시킬 수 있다"는 이유로 프로포폴의 항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