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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축제 명당

서울세계 불꽃축제, "나만 즐기면 돼" 한강을 더욱 화려하게 수놓는 불꽃축제! 한화에서 주최하는 불꽃축제는 서울시민들이 사랑하는 최고의 행사 중에 하나입니다. 불꽃축제가 열리는 날이면 여의도 일대의 교통이 통제되고, 지하철은 여의도역 등을 무정차 통과할 정도로 엄청난 인파가 몰려듭니다. 100만은 기본이죠. 그러다보니 소수의 양심불량자들 때문에 후유증도 만만치 않은 게 사실입니다. 이런 행사에는 항상 버리는 자와 줍는 자가 따로 있죠. 자신의 엉덩이를 더럽히지 않기 위해 거리를 더럽히는 건 기본이고, 불꽃이 잘 보이는 곳이라면 어디든 갈 수 있죠. 나의 즐거움을 위해서라면 꽃 따위의 생명은 중요치 않습니다. 옆 사람의 건강 따위도 안중에 없습니다. 어차피 에서 흡연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서울시 조례 따위는 있으나 마나한 거니까요. 위와 같은 시.. 더보기
세계불꽃축제 명당 따로 없다. 신종플루 대유행으로 인해 1년 쉬었던 2010 세계불꽃축제가 오늘 9일 토요일! 여의도에서 개최됩니다. 서울에서 열리는 축제 중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축제 중에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한강 세계불꽃축제는 시민축제로 성장했습니다. 그러다보니 행사장은 인산인해를 이루는데요. 위 사진은 그나마 지하철의 상황이 좋아진 행사 시작 20분 후의 여의나루역 출구 모습입니다. 같은 시간 여의나루역 3번 출구 밖의 모습은 위 사진처럼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죠. 그렇다고 저 곳이 명당자리는 아닙니다. 몰상식하게 담배를 피는 사람도 있고 은근슬쩍 부비부비를 하는 치한들도 있으니까요. 어찌보면 가장 최악의 관람장소가 여의나루역 주변일 수도 있습니다. 결국 명당은 63빌딩이 보이고 사람이 그리 많이 않으면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