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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앞에서 볼 때는 몰랐던 아이스크림 가게 아르바이트생들의 애환 저는 아이스크림을 무척 좋아합니다. 배탈이 크게 한 번 난 후로 그 양을 많이 줄인 편이지만 여전히 남들보다 아이스크림을 즐기는 편입니다. 요즘도 길을 걷다가 아이스크림 가게를 보면 그냥 지나치질 못하죠. 그래서 제 손엔 아이스크림 콘이 들려 있는 날이 많습니다.특히 간식거리가 마땅치 않은 유럽에 나가면 아이스크림만큼 입맛에 맞는 간식도 없어서 다양한 나라의 아이스크림 문화를 경험해봤습니다. 얼마나 아이스크림을 좋아했으면, 가끔씩 '아이스크림 가게 아르바이트생들은 중간 중간 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에 최고의 아르바이트가 아닐까라고 생각한 적도 있습니다. 아이스크림 가게의 뒷 모습을 못봤다면.......... 지금도 그런 바보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럼 왜 생각이.. 더보기
장애인의 날, 주변을 둘러보니... 오늘은 장애인의 날입니다. 아마 63빌딩에서는 장애인의 날 행사가 열리고 장애인의 날과 관련한 방송이 편성되겠죠. 어제 하루 나름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장애체험을 해봤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상당히 많더라구요. 1. 교통약자를 위한 버스도착정보안내 서울시에서 시범 운행중인 버스도착정보안내시스템은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이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시행을 앞둔 시스템입니다. 그런데 시각장애인이라면 이 시스템이 무용지물 일 것 같더군요. 전광판에 버스가 도착한다는 안내가 나오고 잠시후 몇번 버스가 정류소에 도착한다는 안내음이 나오지만 정작 눈을 감고 있으니 지금 도착한 버스가 몇번 버스인지 알 수 없었거든요. 따라서 교통약자인 시각장애인에게도 도움을 주고 싶다면 버스가 정류소에 도착함과 동시에 버스 출입문에서 "몇번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