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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식타스

박지성 후반 68분 오언과 교체 아웃, 좋은 평점 나올 듯 산소탱크 박지성이 13경기 만에 그라운드를 밟았습니다. 이날 선발출전 명단은 예상대로 1.5군이었습니다. 16강 진출이 확정된 맨유 입장에선 당연한 선택이었겠죠. 베식타스와의 챔피언스리그 5차전 경기에 모습을 드러낸 박지성은 전후반 내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3차례 슈팅(유효슈팅 1)을 날렸습니다. 이날 맨유는 4-4-2전술을 구사했는데요. 박지성의 포지션은 좌측 공격수 였습니다. 오른쪽 윙으로 출전하지 않은 것이 희망적입니다. 오른쪽은 이미 발렌시아가 주전으로 입지를 확실히 굳혔기 때문에 오늘 경기에서 박지성이 오른쪽 윙으로 출전한다면 앞으로 리그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는 거였죠. 다행히 오늘 경기에서는 박지성처럼 오른쪽 왼쪽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오베르탕이 오른쪽 미드필더로.. 더보기
박지성, 챔피언스리를 통해 실기시험 치른다. 내일 새벽(26일 04시45분)에 펼쳐지는 터키의 강호 베식타스 JK와의 2009~2010 챔피언스리그 32강 5차전에 박지성 선수가 선발출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박지성의 출격을 전격 예고했는데요. 이번 경기가 박지성 선수에게는 수능의 실기시험과도 같은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16강 진출이 확정된 맨유 입장에서는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고 어린 선수들에게 경험과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박지성이 이번 베식타스와의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보인다고 당장 리그 경기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릴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번 출전은 말그대로 실기시험입니다. 실기 시험에서 만점을 받더라도 필기시험과 구술 또는 논술이 남아 있는 법! 앞으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