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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폭발

버스폭발 동영상 보니,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온다 버스 연료통이 폭발했다는 뉴스를 접하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는데, 버스폭발 동영상을 보고 났더니 이젠 마치 내가 사고현장에라도 있었던 것처럼, 외상후스트레스장애가 온 것 같습니다. 버스가 저렇게 처참하게 폭발하는 모습을 보니 다시 버스를 타지 못할 것 같거든요. 대중교통을 거의 이용하지 않는 편이지만, 요즘 집 근처에 생긴 9호선 때문에 집 바로 앞의 5호선을 마다하고 9호선 역까지 버스를 타고 가곤 했는데, 이젠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는 날엔 전철만 이용하게 될 거 같습니다. 시내 버스 하부에는 CNG연료통이 8~9개나 있고, 완충했을 때 CNG의 부피는 리터로 환산했을 때 900리터에 달한다고 합니다. 만약 가스가 완충된 상태에서 폭발한다면 엄청난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그야말로 움직이는 시한폭탄.. 더보기
시내 버스폭발, 날씨탓? 고작 30도를 넘는 더위에 시내버스 연료통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아직까지 정확한 사고원인이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경찰과 소방당국은 연일 폭염 속에 가열된 지열에 의해 버스 하부의 천연가스 연료통이 폭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고는 오후 4시 50분 서울시 행당동 행당역 근처 도로에서 발생했고, 버스 폭발 당시 버스 안에는 10여 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 가운데 3명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으며, 버스가 폭발하면서 지나가던 오토바이 운전자와 길 가던 행인 등도 부상을 당했으며, 폭발음에 주변 시민들은 크게 놀랐다고 합니다. 그런데 여름철 가장 더운 대구에서는 버스폭발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걸 보면, 단순히 폭염과 지열에 의한 폭발로 보기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