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박지성 폭풍드리블

박지성 도움 인정? 폭풍드리블에 이은 어시스트! 박지성 선수의 어시스트가 날아갔습니다. 맨유와 오테롤 갈라티의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 예선 5차전에서 후반 79분 안데르송과 교체 투입된 박지성은 중앙 미드필더의 역할을 소화했습니다. 박지성 선수는 경기에 투입되자 마자 특유의 왕성한 움직임을 통해 갈라티의 중원을 파괴했습니다. 특히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과정은 또다시 메시를 연상케 하는 폭풍 드리블을 보여줬는데요. 나니의 패스를 받은 박지성은 오른발 아웃프런트로 볼을 5차례 툭툭 차며 상대 수비수 3명을 농락한 후 골대 중앙에서 30야드 떨어진 지점에 서 있던 루니에게 패스를 했고, 공을 잡은 루니는 곧장 골대 왼쪽을 겨냥해 강력한 슛을 날렸습니다. 루니의 발을 떠난 공은 상대 수비수의 발에 맞으면서 굴절되어 골대를 통과했죠. 사실 공이 상대 수비.. 더보기
박지성 "폭풍질주 인상적!" 평점은 6점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1-1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퍼거슨 감독은 박지성 선수를 후반 36분 애슐리 영과 교체투입했습니다. 시즌 첫 출장이자 맨유에서의 7시즌 출장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박지성 선수의 몸은 가벼워 보였습니다. 비록 8분여의 짧은 출장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박지성 선수는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는데요. 박지성 선수가 투입된 이후 맨유 중원의 스피드는 훨씬 간결해졌습니다. 당연히 수비에서 공격으로의 전환 속도도 빨라졌죠. 국내 팬들에게 오늘 경기는 에슐리 영이 출전했을 때와 박지성 선수가 출전했을 때의 맨유 중원의 움직임을 비교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긍정적인 부분만 말하자면 드리블이 긴 에슐리 영과 달리 박지성 선수는 동료 선수들을 이용한 패스, 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