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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 평점

[맨유 바젤] 박지성 평점 7점, 박주호 6점, 박광룡 4점 바젤과의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1차전에 출전한 박지성 선수가 팀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교체출전한 선수의 평점치곤 굉장히 높은 점수다. 맨유와의 경기를 풀타임으로 소화한 박주호는 평점 6점을 받았고, 후반 막판 교체출전한 박광룡은 4점을 받았다. 박광룡의 평점이 낮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베르바토프 백작이 0점이라는 치욕적인 평점을 받은 것과 비교하면 박광룡의 평점도 높게 느껴진다. 아무리 좋은 찬스를 날렸다고 해도 그렇지 어떻게 0점이라는 치욕적인 평점을 부여할 수 있는지, 스카이스포츠의 기자가 너무 잔인해 보인다. 일부 맨유 팬들은 박지성 선수를 포함해 캐릭, 에브라, 발렌시아, 골을 넣은 영의 플레이가 없었다는 평을 달기도 했지만, 박지성 선수에 대해서는 심판이 박지성을 싫어하는 것 .. 더보기
[맨유 바젤] 박주호 박지성과 유니폼 교환, 쓰리 박 동시출격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유와 바젤의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 예선 두 번째 경기는 경기 내용도 흥미진진했지만, 한국인으로써 세 명의 박씨가 챔스 무대를 동시에 밟았다는 게 가장 흥미로운 일이었다. 위닝에서나 가능할 것 같았던 스토리가 현실로! 박주호가 선발 출전한 맨유와 바젤의 경기를 지켜보면서도 세 명의 박씨가 출전한 챔피언스리그를 볼 수 있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그것도 맨체스터 극장에서! 오늘 경기에서 나의 심장박동수가 가장 빨랐던 순간은 박광룡이 교체투입되던 순간이 아니었을까 싶다. 물론 박광룡의 국적은 북한이지만, TV화면에 박씨 성을 가진 선수 세 명의 이름이 나란히 적히는 걸 보는 순간 경기의 승부는 이미 뒷전이 되고 말았다. 경기는 에슐리 영의 극적인 동점골로 3-3 무승부로 끝이 났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