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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골

박주영 골 넣자 언론사 띄어주기 도 넘어 입영연기를 위해 모나코 이민을 선택한 박주영. 그가 올림픽 대표팀에 승선한 것을 보고 분노를 느낀 사람이 상당히 많을 거라고 생각한다. 박주영의 입영연기 신청이 받아들여진 이유는 병무청이 박주영의 약속을 믿어서가 아니라 박주영이 국외이주자의 입영연기신청 조건을 충족시켰기 때문이다. 약속이행을 조건으로 하는 조건부 허가 따위는 병역법에 존재하지도 않는다. 즉 병무청은 박주영을 국외이주민를 목적으로 해외에 장기체류중인 자라고 판단하고 그에게 해외여행기간연장 허가를 한 것이다. 그런데 그는 홍명보 감독과 기자회견장에 나타나서 이런 말을 했다. "병무청에도 병역의무를 이행하겠다는 각서를 제출했고, 반드시 현역으로 입대할 거다"라고. 그런데 현역으로 입대하겠다는 말은, 모나코로 이민갈 의사가 전혀 없음을 천명 한.. 더보기
박주영 데뷔골 순간, 영국 캐스터 "지성팍" 박주영이 골을 넣기 직전! 아르샤빈으로 부터 볼을 받자마자 한준희 해설위원과 KBS아나운서의 목소리가 워낙 커져서 당연히 골을 넣어야 하는 골 찬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르샤빈이 패스를 하기 전부터 "(캐스터)아르샤빈 앞쪽에 박주영, 자 옵사이드 안쪽에 있습니다. 박주영", "(해설)자 박주영 선수", ""(캐스터)박주영! 슈팅기회에요!". "(한준희)야!!! 야!!!!"라며 박주영 중심의 중계를 했습니다. 반면 영국 스카이스포츠 캐스터는 박주영 선수가 볼을 잡는 순간까지도 침착한 중계를 해 대조를 이뤘습니다. 그러나 박주영 선수가 골을 넣자마자 "Damn! What a lovely finish!! Beautiful goal!(말도 안돼! 멋진 마무리야! 아름다운 골이야!)"라며 박주영의 움직임과 박.. 더보기
박주영 2골!!! 9호골은 대포알 슛! 박주영이 페날티킥을 넣으며 리그 8호골을 기록했다는 글을 쓰자마자 곧바로 리그 9호골을 쏘아 올렸습니다. 재밌는 사실은 지난 시즌에도 리그 8호골과 9호골을 한 경기에서 기록했다는 건데요. 지난 시즌에도 전반전에 1골, 후반전에 1골을 넣으며 시즌 8호와 9호를 작렬시켰는데 오늘 경기에서도 전후반 각각 1골씩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박주영 선수가 기록한 리그 9호골은 의미가 큽니다. 박주영 선수는 작년 12월 23일 리그 19라운드 이후 오늘 경기까지 필드 골을 기록하지 못했기 때문인데요. 2개월여 만에 드디어 필드골을 기록한 박주영 선수는 수준급 공격 옵션으로 인정 받는 한 시즌 10골에 1골만 남겨둔 상황이라 다음시즌 그의 행보가 더욱 기대됩니다. 특히 오늘 박주영 선수의 두 번째 골은 컨디션.. 더보기
박주영 8호골, 또 페날티 킥... 한국 여성팬들 관중석에서 환호 AS 모나코의 박주영이 리그 8호골을 넣었지만 7호골에 이어 이번에도 페날티 킥이라 골의 순도는 떨어졌습니다. 오늘 골로 박주영 선수는 빅리그 진출의 기준점이라고 할 수 있는 시즌 10호골에는 더욱 가까워졌는데요. 앞으로는 필드골을 좀 더 추가해서 골 순도도 높이길 바랍니다. 이날 경기장에는 한국인 또는 일본인으로 보이는 여성팬들이 대거 경기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는데요. 박주영 선수가 페널티 킥을 성공시키자 현지 중계 카메라도 아시아계 여성 팬들을 잡아줬습니다. 하위권을 맴도는 AS모나코 홈경기장 루이스2세 스타디움은 이날도 K리그보다 못한 관중동원력을 보여줬는데, 위 여성분들이 한국여성분들이라면 박주영 선수는 관중동원력 부분에서도 팀내 최고 수준이 아닐까란 생각이 드네요. 한편 이청용과 손흥민은 오늘 .. 더보기
박주영 골, 박지성 어시스트! 양박의 맹활약 박주영은 골키퍼를 얼려버린 '벼락슛'을! 박지성은 완벽한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화려했던 유럽파의 한 주를 멋지게 마감했습니다. 오늘 새벽에 펼쳐진 모나코와 보르도의 경기에서 박주영은 무려 7경기만에 골망을 가르며 시즌 2호골을 기록했는데요. 박주영의 골은 그야말로 벼락슛이었습니다. 박주영은 후반 4분 팀 동료의 해딩 슈팅이 골대 상단을 맞고 흘러 나오자 오른발 논스톱 발리 슈팅으로 보르도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골을 성공시킨 박주영은 어김없이 '주님요' 세레모니를 했는데, 오랜만에 기록한 골이라 그런지 그의 세레모니가 더욱 신실(?)해 보였습니다. 박지성의 어시스트도 일품이었습니다. 상대 수비수 2명을 달고 드리블을 하던 박지성은 오베르탕을 향해 오른발로 빠르고도 정확한 패스를 시도했고 왼발로 패스를 받은.. 더보기
유럽파 최고의 한 주, 2골 2어시스트 2강타 6명 선발 풀타임! 이번 한 주간의 유럽파 선수들의 성적은 역대 최고였습니다. 무려 6명의 유럽파 선수가 선발출전해 풀타임으로 활약했고, 2골 2어시스트라는 성과를 거두며 한국 축구 역사를 새로 썼는데요. 기성용, 차두리 선수가 동반 선발 출전하며 대기록 작성의 신호탄을 쏘아올렸고, 이후 손흥민, 박지성, 이청용, 박주영 선수가 선발 출전해 유럽 리그 경기 1 라운드에서 6명의 한국선수가 선발 풀타임 활약하는 전대미문의 대기록을 작성했습니다. 수학도 좋았습니다. 손흥민과 박주영이 골을 넣었고 차두리와 박지성이 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기성용과 박지성은 골대를 강타하며 2골 2어시스트 2강타라는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뒀습니다. 특히 손흥민의 리그 데뷔골은 현지 언론으로 부터 '게임 같은 골'이란 찬사를 받았고, .. 더보기
박주영 골대 강타! 또 골대.. 골대... 박주영이 골대를 강타하며 골사냥에 실패했습니다. 박주영은 지난 8월 18일 몽펠리전에서도 해딩슛이 골대를 맞고 나왔는데, 오늘도 해딩슛이 골대를 맞고 나와 골대 불운을 이어가고 말았는데요. 지난 1월 몽펠리에전에서 골대를 맞췄던 것 까지 합치면 올해 들어 리그에서만 세 번째 골대를 맞췄습니다. 거기에 지난 남아공 월드컵 우루과이전에서 프리킥으로 골대를 맞춘 것 까지 합치면 박주영 선수는 올해만 벌써 네 차례 골대를 맞춘거죠. 골대 맞추기 달인 박주영 선수는 2009년엔 이란과의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에서, 2008년에는 10월 니스와의 리그 경기에서 골대를 맞춘 바 있습니다. 물론 박주영 선수는 박지성, 이청용선수와 달리 공격성향이 강한 최전방 공격수이기 때문에 다른 해외파 선수들 보다 골.. 더보기